우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지난달 16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일영 기재위원의 “정부 입장은 그렇고, 국회에서 논의해서 결정하면 따르시겠지요”라는 질문에 그는 “아니, 뭐 그건 그럴 것 같지가 않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순간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라는 말이 떠올랐고,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주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득 하위 80%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주는 정부안이 유지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국회가 결정하면 따르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것 같지 않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당정 갈등이 커지자 민주당은 홍 부총리를 해임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홍두사미란 홍남기 부총리의 성씨인 ‘홍’과 시작은 왕성하나 끝이 부진한 현상을 뜻하는 사자성어 ‘용두사미’를 합친 것으로, 홍 부총리가 재정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며 당정 간 신경전 끝에 결국에는 물러선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김성원 의원이 이어서 여당의 해임 건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홍 부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이 통과됐으면...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당에선 80%를 걸러내는 것이 복잡하고, 기준이 모호하지 않느냐고 지적한다”며 “정부는 한정된 재원을 감안해 80% 지급안을 제출했다”고 못박았다.
강준현 민주당 의원은 “시스템상 맞벌이, 외벌이, 1인가구 등 수혜자 선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지원대상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선별 지급의...
1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도 ‘탁월 S등급 기관’은 나오지 않았다. 10년 연속 S 등급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또
‘아주미흡 E등급’ 기관 수가 증가하면서 2014년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실적 부진 기관장들에 대한 해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아주 미흡(E)' 등급을 받은 기관 수가 증가해 2014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실적 부진 기관장들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안건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8일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탁월 S등급 기관’은 나오지 않아 10년간 S등급 없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내년 평가 시 획기적인 경영혁신 및 성과를 바탕으로 일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S등급 기관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아주미흡 E등급’ 기관수가 증가하면서 2014년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실적부진 기관장들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포함, 이외에 실적부진기관(D·E등급) 및 중대재해 발생기관에 대해서는 각각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점검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우선 홍 부총리 해임 청원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매진해 왔다"면서 "국민들의 협조와 헌신으로 한국은 가장 성공적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한 국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방역 모범국가에 이어 경제 모범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동학개미군단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이 넘게 참여하며 세를 과시했다.
홍 부총리는 동학개미의 집단 반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에 따른 시장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강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반발이 더욱 거세지자 야당도 아닌 여당인 민주당이 대주주 기준 유예 또는...
하지만 핵가족이 만연한 사회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족 합산을 개인별로 바꾸는 수정안을 제시한 상태다.
다만 기재부는 책의 일관성, 과세 형평성을 고려할 때 더는 수정은 어려우며, 과세 대상이 1.5%에 불과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홍남기 기재부 장관의 해임을 요청한다”고 올린 청원글은 25일 현재 17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대주주 기준이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바뀐다고 해도 총 과세 대상자는 9만3500명(한국예탁결제원 추정) 정도로, 전체 주식 투자 인구의 0.36%에 불과하다.
투자처 다양해 증시 머무를 이유 크지 않아
외풍에 쉽게 흔들리는 이유가 따로 있다는 지적도...
또한 “700만 주식투자자를 무시하고 대주주 3억 원을 강행하는 홍남기 장관 해임 청원이 현재 15만 명을 앞두고 있다”며 “청와대는 더 이상의 민심 악화와 국론 분열의 참극을 막기 위해 홍남기 장관을 즉시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개인투자자 권익보호 운동을 진행하는 한투연은 비영리법인이다. 오는 23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대주주 요건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소비쿠폰과 연계한 내수 활력 패키지 추진 재개를 모색하려 한다”며 “방역 당국과 협의해 그간 중단된 8대 소비쿠폰 정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된 8대 소비쿠폰은 방역...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소비쿠폰과 연계한 내수 활력 패키지 추진 재개를 모색하려 한다”며 “방역 당국과 협의해 그간 중단된 8대 소비쿠폰 정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된 8대 소비쿠폰은 방역...
홍남기 기재부 장관 해임 청원에 힘을 모으고 있는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측은 “(기재부장관 해임 청원에) 10만명이 동의한 건 개인투자자들의 분노가 표현된 것”이라며 “연말 대주주 회피물량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개인투자자 대다수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정치권도 개인투자자 편에서 민심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홍남기, 2차 재난지원금 두고 이재명과 정면충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난지원금을 30만 원씩 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 비율보다 낮다"라는 발언에 홍남기 부총리가 "책임 없는 발언...
유일하게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은 우체국물류지원단 기관장은 해임건의 요건에 해당하나 이미 해임된 상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대상 129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재정투입 확대 등과 관련, "비상한 시국에 비상한 대응을 위한 모든 경제 조치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된 '경제워룸'에서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코로나19 발발 초기...
이해찬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안을 짜온 기획재정부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대해 "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오면 나라도 물러나라고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비상상황에서 너무 보수적으로 (재정정책을)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