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집중휴가제, 패밀리데이, 건강관리실 운영 등 다앙한 시스템으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한 집중휴가제는 연차를 활용해 연중 원하는 시기에 반드시 2주 이상 연속된 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복지제도다. 임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에쓰오일은 이와
1977년 제정된 동국제강의 경영이념에는 ‘용품과 용역을 생산하기 이전에 사람을 만드는 데 우선 노력한다’는 문구가 있다.
동국제강은 ‘사람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꽃피워 오며 1994년 산업계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 선언’이라는 노사화합의 이정표를 세웠다.
동국제강이 사람 중심 문화를 노사화합으로 계승하며 기업의 경
GS는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GS칼텍스의 가족 친화경영은 신입사원을 챙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GS칼텍스는 입사가 확정된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훌륭한 인재를 길러 회사에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축하 편지와 꽃다발을 보낸다. 더불어 신입사원의
두산그룹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처럼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의 성장에서 찾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사내 MBA(경영학석사) 프로그램이다. 통상 1~2개 정도인 사내 MBA 과정을 사원~대리, 대리~과장, 차장~부장 그리고 중역까지 직급별로 세분화했다. 직원들은 세분화된 MBA
1999년 비즈니스캐주얼 복장 제도 도입, 2000년 ‘님’ 호칭 제도 시작. 모두 CJ그룹이 대기업 최초로 시작한 혁신이다. CJ는 제일제당그룹을 넘어 ‘CJ그룹’으로서 새로 진출한 유통,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 특성에 걸맞은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부터 먼저 바꿨다.
CJ그룹 관계자는 “연공서열에 따라 직급을 부르는 대신, 수평
한화그룹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각종 복지 혜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 초청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모두 한화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20년 또는 30년 장기근속 임직원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이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 가족의 뒷바라지가 큰 힘이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화
효성이 추구하는 업무 환경은 신바람 나는 일터다. 일이 즐거워야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연결되고 그 결실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효성은 지난해 3월 일하기 좋은 직장(GWP, Great Work Place) 선포식을 갖고 신바람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별도의 전담조
LG그룹은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은 창의적인 조직문화, 여성 인력들을 위한 보육시설을 통해 잘 드러난다.
LG는 직원들이 직접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포털을 만들어 주도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이를 위해 LG는 지난해 말부터 시장선도 상품 아이디어를 직원들
SK그룹은 행복한 일자리 형성을 위해 여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여성 중에서도 특히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시간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25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을 SK텔레콤의 시간선택제 상담사(정규직)로 채용했다.
무역회사
현대자동차는 운동, 취미, 종교, 봉사 등 모두 66개의 동호회에 1만5000여명의 임직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는 14개의 봉사모임으로 59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회사답게 자동차 정비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정비기능장회의 활동이 눈에 띈다. 정비기능장회는 울산지역 주요 복지시
재계 1위 삼성은 실적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행복’ 역시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09년부터 자율출근제도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워크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제도다. 각자 사정에 맞춰 시간 활용을 하기 때문에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사람이 미래다’. 기업의 명운을 쥐고 있는 것은 결국 ‘사람(직원)’이라는 의미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장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직장인 스스로도 기업의 부(富)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포스코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스위드 등 4개의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93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간병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5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특히 사회적 협동조합인 ‘카페오아시아’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사례다. 카페오아시아 포레카점에는 태국과
포스코는 다문화 가장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와 함께 1000여명 규모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판매서비스와 홍보안내, 행정지원, 시설관리 등의 직무에 우선 도입된다. 채용 시에는 출산,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
‘일과 가정 사이에서 행복을 찾다.’ 삼성이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전면에 내세웠던 광고 문구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한 제도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기본적으로 기업 등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지원자를 대상
삼성그룹은 2012년 ‘함께 가는 열린 채용’을 도입하며 균등한 기회 제공에 적극 노력했다. 열린 채용이란 학벌, 성별, 출신지역 등에 따른 일체의 차별 없이 철저한 능력 위주의 평가를 통해 채용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3급 신입 채용에는 서류전형이 없으며, 기본자격을 갖춘 모든 지원자가 직무적성검사 응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삼성그룹
롯데카드는 19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지난해 한해 동안 적립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신입사원들이 협력사의 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업무 수당에 비례해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는 ‘해피워크’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