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센터가 4개소 더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7일 CJ 인천 ICC2 센터·안성 MP 허브터미널(CJ 대한통운), 롯데면세점 제1통합물류센터(롯데면세점), 스타트투데이2센터(STL)를 2023년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 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p
관세청이 20년 만에 조직개편에 나선다. 급증하는 디지털 무역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통관과를 신설하고 마약·국제환경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조사팀을 국제조사과로 승격한다.
관세청은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조직개편 내용이 포함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직
관세청은 내년 1월 1일 우리나라와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를 앞두고 영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간편하게 원산지인증수출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한-영 FTA 발효되기 전 미리 인증수출자 취득을 돕는 특례 조치다.
먼저 기존 한-EU FTA 원산지인증수출자의 경우 신청서 한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특혜를 적용받기 위한 필수서류인 원산지증명서를 ‘정정발급’하는 경우 신규발급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발급시스템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는 원산지증명서에 포함된 정보 중 일부를 정정해 증명서를 다시 발급하더라도 ‘발급번호’는 최초 번호를 그대로 부여해왔다. 하지만 원산지증명서 정정발급 시 신규발급
관세청은 다음 달 27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 거점지역에 파견된 관세 분야 주재관이 우리 수출기업에 수출입 통관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6개국의
관세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관세청과 aT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수산식품 수출과정에서 비관세장벽이 강화되면서 대부분 중소업체인 수출업체 여건상 정보부족 등으로 수
관세청은 22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에서 ‘제10차 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이행을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AEO MRA는 자국에서 인정한 AEO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상호합의한 세관 절차상 혜택을 제공하는 관세 당국 간 약정으로, 이번 AEO MRA 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우리 농식품의 미국 수출 통관 확대를 위해 ‘FDA(식품의약청) 수입경보(Import Alert)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FDA 수입경보는 미국 FDA가 제품, 제조사 및 수입자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크게 녹색리스트와 적색리스트로 나뉜다.
녹색리스트(Green List)는 수입경보의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4개국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해외통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해외여행객이 면세범위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외국 세관에서 물건을 압수당하거나 벌금을 내야 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에는 국가별 1인당 면세 한도 금액, 술·담배 등 특정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지난 15일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관세청으로부터 획득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2015년 7월 호텔롯데·롯데호텔부산, 2016년 1월 롯데디에프리테일에 이어 제주법인까지 모든 면세점 운영법인이 AEO를 취득했다.
AEO는 세계 관세기구(WCO)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
앞으로는 중국 수출 기업이 간편하게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중국 세관 당국과 3개월에 걸친 APTA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APTA는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이 맺은 관세 인하 협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체 품목을
관세청이 올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 확대에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또 규제프리존에는 신규 면세점 설립을 허용한다.
관세청은 22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낙회 관세청장, 전국 34개소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우선 지난해 FTA가
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전자상거래와 전자무역 활성화 지원 △통관정보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공동검증과 거래신뢰도 제고(무역사기방지 등) △해외무역정보와 시
정부가 중국에 이어 아세안 지역에도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현지 대응반을 꾸린다. 국내 업종별 단체와 손잡고 민관합동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정보 조사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관세장벽은 허물어지고 있지만 기술규제(TBT), 위생ㆍ검역(SPS) 등 보이지 않는 비관세장벽은 점점 높아지는 통상환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가 전국 세관 30곳에 배치된다.
관세청은 주요공단, 농공단지 등에 있어 FTA 지원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영세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한국관세사회와 손잡고 전국 30개 세관에 설치된 한·중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차이나센터’)에 공익관세사를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관세청에서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특히 세관신고의 정확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초 인증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로 A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AEO는 세계 관세기구(WCO)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제
관세청은 인도네시아 보세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보세지역 관련 법령 규정집’을 발간·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은 내국물품을 원재료로 수출 완제품을 제조·가공·생산하는 보세지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 이 지역에 입주한 봉제·신발 등 360여개 우리 기업의 경영애로가 증가했다.
이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지난 10일 서울세관 대표단이 베트남 하노이 세관을 방문해 양국 수도(首都) 세관간 관세행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난 2007년 ‘한-아세안 FTA’ 체결 이후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규모가 2007년 70억 달러에서 올해 10월 현재 176억 달러로 2
관세청은 13일 해외현지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통관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경제단체와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신흥국 수출증가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수출환경 변화로 해외통관애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통관애로 발생건수는 지난 2000년 30건에서 2008년 252건, 지난해 376건을 기록했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이후 보름가량이 지나는 동안 양국의 교역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일부터 13일까지 우리나라가 EU를 상대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한 14억8000만원을, 수입은 16% 오른 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정위기 확산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