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자정 이후 시행하는 응급수술 중 80% 이상이 대장항문외과 관련 수술로 집계됐다. 하지만 법적 소송에 따른 처벌이 많고, 낮은 건강보험 수가로 대장항문외과에 지원하는 의사 비율은 점차 낮아져 개선이 필요한 지적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일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필수의료 최전선 대장항문외과 방어 전략’ 슬로건으로 ‘2024 대장앎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이 세계대장항문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niversity Colon and Rectal Surgeons)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8일부터 2년간이다.
세계대장항문학회는 1962년 창립했으며 대장항문 질환을 치료하는 81개국 449명의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
윌스기념병원이 외과 전문의이자 외상중환자 전문의인 백남현 원장을 추가로 영입해 외과 분야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백남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간담췌의학 및 중환자의학 진료조교수, 아주대병원 응급중환자외과장, 원광대학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스트레스, 과음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늘면서 치질 환자가 지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대장암은 갑상선암과 폐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빠르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장은 소화기관 마지막에 있는 장기다.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분류하는데 대장암은 이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5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
미래에셋생명은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
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배변을 위해 변기에 앉았는데 하늘이 노랗게 변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항문에 병이 생긴 것이다. 아무래도 미뤄뒀던 병이 탈이 난 모양이다.
예정된 진료 일정 때문에 간단히 좌욕만 하고 진통제로 우선 통증을 조절할 수밖엔 없었다. 엉거주춤 선 채로 진료를 보는데, 내 표정과 자세가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년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이건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 부장 등 공단 담당자들과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등 병원 임직원 총 6명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2018년 우수의료기관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모임이나 회식이 많은 연말연시, 늘어나는 음주 횟수와 운동부족은 항문 질환의 원인이 되기 쉽다.
이 때문에 겨울은 치핵(치질)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핵 진료현황(2017)’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치질 수술 건수는 5만7000여 건으로 한 해 수술 건수(19만9000여 건)의 30%
민간 보험인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만도 무려 3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의료보험이 됐다. 하지만 많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보장받을 수 있는 사항과 없는 것을 헷갈려 할 때가 많다.
가입자가 질병, 상해로 입원했거나 통원치료를 받는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해주는 상품인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으로 처리
늦은 퇴근으로 야식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야식증후군’을 앓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식사와 그 이후 시간에 하루 섭취 칼로리의 50% 이상을 습관처럼 섭취하는 증후군을 이야기한다. 밤에 음식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비만, 소화기 질환이 발병하기 쉽고 이에 따라 변비나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크리스마스를 지나 송년회와 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다. 음주와 함께 늦게까지 음식을 먹는 일이 늘면서 위와 간 질환 등을 걱정하게 되지만, 의료현장의 전문의들이 경고하는 질환은 따로 있다. 바로 치질이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쉬운데, 이때 잦은 음주로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길
최근 식사의 50% 이상을 지방으로 섭취하는 대신 탄수화물을 15% 이하로 제한하는, 일명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 Low Carbohydrate High Fat)’ 다이어트법이 화제다. MBC 다큐멘터리 이 촉발한 이 다이어트법을 따라 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시도가 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영양소의 비중을 최소화하는 식단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
화장실에 전자식 비데의 보급이 늘면서, 사용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상태. 그러나 비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의료현장의 의사들은 되레 비데가 항문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용변 후 휴지로 항문을 닦으면 항문 주름과 주름 사이까지 깨끗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점에서 비데는 아주 간단
흔히 변비는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고통을 연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정기적으로 배변을 하는데도 변비로 판정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실제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환자의 10명 중 4명은 변비 증상을 겪어도 이를 변비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에 참
크론병 환자가 5년사이 28.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크론병의 정의와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11~2015년) 크론병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의원이 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에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입에서부터 소화기관 어디에도 생길 수 있지만
지난해 희귀질환 ‘크론병’ 진료 인원의 절반이 20~30대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의 사회 활동을 가로막기도 한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설사나 복통 증세를 보여 도중에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강박 관념에 시달려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진료 인원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항문질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외과 홍성우 교수가 치질의 종류인 치핵과 치열, 항문주위 농양, 치루, 항문소양증 등 항문질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
현대백화점그룹의 홈케어 렌탈기업인 현대렌탈케어가 정수기에 이어 비데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첫번째 비데 제품 ‘프리미엄형 리모컨 비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형 리모콘 비데(제품명 BD-C850R)’는 살균 기능이 뛰어난 은나노 노즐에 오염에 강한 코팅기술을 적용하고 국내 특허를 받은 세디먼트 필터가 깨끗한 물을 분사해 위생
막바지 스키시즌, 많은 스키와 보드 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덩달아 치질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치질환자는 최근 5년간 10만 명이 증가해 85만 명에 달하며, 치질은 국내 전체 수술 건수 중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겨울치질’이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