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의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35가구, 8개동 11~14층 규모로 1982년도에 건립돼 지난 2010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
다음달부터 강남권 재건축 단지 분양이 시작된다.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 물량이 출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내 강남·서초구에서 총 4개 단지가 선보인다. 서초우성3차, 신반포1차, 서초 삼호 등 강남 대표 재건축 3개 단지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를 달고 일반에 공급된다.
주택시장 침체에도 서울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역세권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는 이른바 역세권, 한강조망, 브랜드 프리미엄이 3대 프리미엄으로 불린다.
그 중 역세권과 한강조망이란 조건을 갖춘 ‘더블 프리미엄’ 단지는 희소성 때문에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낮고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한강조망 랜드마크 아파트의 몸값이 불황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한강조망 단지에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최초 분양가를 추월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이투데이가 KB국민은행와 부동산1번지 등 시세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주요 한강 조망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세를 유지했으며, 전셋값이 분양가를 추월하는 등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과 한강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숲 더샵’을 공급한다.
서울숲 주변에서 3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5층~지상42층 총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8~60㎡ 69실을 비롯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을 비롯해
하반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올 상반기에 나타났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상반기 주택시장은 매수세의 약화로 거래 자체가 어려웠고 매매값은 하락 일변도였다. 서울 재건축 단지와 일반 아파트 할 것 없이 매매값은 내림세를 보였다.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의 잇따른 공급과 DTI(총부채상환비율), L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별내지구 아파트 분양이 다가오면서 남양주시 일대 주거지역의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별내지구가 최고 3.3㎡당 1200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의 60%에 불과한 인근 주거지역의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8월말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별내지구는 전용면적 85㎡ 이
동작구는 '무한한 가능성의 땅'으로 꼽힌다. 강남 생활권 프리미엄을 공유하면서 강남에 비해 현격히 낮은 집값이 바로 그 이유. 여기에 가격 대비 만족도도 높아 주택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서울시에서 가장 큰 위력을 떨칠 곳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동작구는 구 전체가 거의 주택지로, 흑석동, 본동, 노량진동 일대는 개발연대가 오래돼 최근 뉴타운 지
10월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분양물량 밀어내기가 한창인 가운데 내달에는 전국에서 7만4836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가 조사한 결과 11월에는 총 8만2924가구가 공급되고 그 중 7만4836가구가 일반분양 될 전망이다. 이는 10월 분양물량 9만2567가구에 비해 19.2% 감소한 물량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2
하반기 중에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와 주상복합 분양이 연이을 전망이다.
스피드뱅크가 30일 올 연내 분양예정인 한강조망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광진구, 동작구, 마포구, 성동구 등 8곳의 사업장에 2660가구가 공급되고 그 중 906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조망아파트는 조망권과 쾌적함 등의 장점으로 선호도가 높아 꾸준한 관심이
건설업계에도 ‘베테랑’이 있다. 라틴어에서 기원된 베테랑(veteran)은 20년 이상 숙련된 업계의 전문가를 의미한다. 주택분야에도 베테랑이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강남지역에 자사 아파트를 대거 공급한 한신공영은 수요자들 속에 생생히 살아 있는 주택시장의 ‘좌장’이다.
건설 외길을 걸었던 한신공영 역시 ‘베테랑 건
2000년 서울 동부이촌동에서 시작된 한강조망 아파트 붐은 전 수도권을 강타했다. IMF 늪에서 깬 지 얼마 안되는 주택시장의 새로운 활력요소가 됐던 것. 그런데 한강조망권이 이번엔 수도권을 강타했다.
주5일 근무제와 맞물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던 수요자들을 겨냥한 수도권 한강조망권 아파트가 선을 보인 것이다. 당시만해도 단지 ‘전원’에
고분양가에 시작된 집값 오름세가 강남, 재건축 등 특정 지역을 벗어 전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시재정비 촉진법 도입과 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그간 강남등 버블세븐의 오름세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던 강북지역 마저 들먹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집값 오름세는 예외적인 일로 꼽힌다. 통상 10월과 11월은 비수기로 꼽
판교에 낙첨된 청약자들이라면 올 10월 서울지역에 쏟아질 분양물량에 관심을 둘 만 한다.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0월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1곳 3743가구로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수요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은평뉴타운
한강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의 가치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한강조망 아파트는 최근 공급가능 택지가 사라져가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의 조사에 따르면 한강조망아파트는 같은 동이라도 조망 여부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가격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인기브랜드 신규아파트라 할지라도 조망권이 없으면 비인기 브랜드에
금호 11, 14구역과 함께 최고 한강조망권을 갖고 있는 단지로 평가되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 일대 옥수12구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12일 열린 제7차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옥수12구역 2만8000여 평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주택 516가구와 상가가 밀집된 옥수12구역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