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5)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던 트레버 로젠탈(27)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오승환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로젠탈은 10일짜리 DL에 올랐다.
로젠탈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팔꿈치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전날 보스턴...
오승환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던 트레버 로젠탈은 9회말 등판했으나 크게 흔들렸고 결국 강판당했다.
4-2로 앞선 채 9회말을 시작했던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산더르 보하르츠에게 솔로포를, 미츠 모어랜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4-3으로 추격당했다.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로젠탈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잭 듀크 역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긴 했지만...
59였다. 당시 이 매체는 오승환에게 평점 A를 줬다. 삼진 수도 지난해 전반기 59삼진에서 올해 전반기 38삼진에 그쳤다.
오승환과 마무리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트레버 로젠탈은 C-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진 중 존 브리비아와 샘 튀바일랄라가 A를 부여받았다. 이들은 각각 평균자책점 1.89, 2.25로 활약 중이다.
5회말 그레그 가르시아의 투런포가 터지며 마이애미에 앞섰지만 6회초 5점을 내줬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40승 4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마이애미는 37승 4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는 트레버 로젠탈 역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2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는 오승환이나 트레버 로젠탈, 랜스 린 같은 투수가 필요하다"며 트레이드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는 32승 3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다.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38승 35패)와의 격차가 크지는 않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감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1.72.로 내렸다.
오승환의 무서운 기세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이날 “세인트루이스가 검증된 마무리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대체자로 오승환이 합격점을 주고 있는 것이다.
79에서 1.75로 낮아졌다.
한편, 팀의 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은 회전근개 염증증상으로 15일자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의 대표 마무리 투수인 로젠탈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오승환에게 보직을 내줬다. 여기에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게 되며 악재가 겹치게 됐다.
1-5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강정호는 바뀐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초구 시속 99마일(약 159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냈으나 3루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오승환은 9회초 로젠탈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맷 조이스와 5구 승부 끝에 시속 9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뜬공 처리했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조시 해리슨, 조디...
최근 부진에 빠진 트레버 로젠탈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오승환은 이날 첫 등판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오승환은 첫 타자 크리스티안 콜론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드루 부테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휘트 메리필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알시데스 에스코바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오승환은...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트레버 로젠탈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로 오승환을 낙점한 모습이었지만, 첫 등판은 뒤로 미뤄지게 됐다. 이날 경기 흐름에 따라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서 첫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승환은 37경기, 3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66, WHIP(이닝당 출루 허용) 0.79, 탈삼진 51개를 기록했다. 한국, 일본...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트레버 로젠탈의 뒤를 이을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로 낙점됐다. 다만 마무리 투수로서 첫 출격은 뒤로 미뤄졌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몸은 풀었지만 등판하지 않았다. 9-6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을 준비하며...
세인트루이스에는 지난 시즌 2승 4패 48세이브를 기록한 트레버 로젠탈(26)이 마무리를 지키고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전망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지만, 매 경기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2016시즌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19차례 맞붙어 강정호의 타석에 오승환이 ‘돌직구’를 던지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2015시즌에 받은 연봉은 53만5000달러(약 6억5000만원)에 불과하다. 지난 2014년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엔(약 20억원), 연봉 3억엔(약 31억원), 인센티브 연간 5000만엔(약 5억원) 등 총액 9억엔(약 92억원)에 계약했다. 한신은 올 시즌 오승환과 재계약을 위해 3억5000만엔(약 36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바...
주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2015시즌에 받은 연봉은 53만5000달러(약 6억5000만원)에 불과하다.
지난 2014년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엔(약 20억원), 연봉 3억엔(약 31억원), 인센티브 연간 5000만엔(약 5억원) 등 총액 9억엔(약 92억원)에 계약했다. 한신은 올 시즌 오승환과 재계약을 위해 3억5000만엔(약 36억원)의 연봉을...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며 오승환 측은 연봉 300만 달러 정도를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인트루이스와도 인센티브를 포함해 300만 달러 수준에 합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에는 지난 시즌 2승 4패 48세이브를 기록한 트레버 로젠탈(26)이 마무리를 지키고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2승4패 48세이브를 기록한 트레버 로젠탈(26)이 마무리를 지키고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다 지난해 12월 30일 검찰로부터 벌금 7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승환에게 시즌 50%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도박 사건이 약식 기소로 마무리돼 오승환은...
첫 홈런이 극적인 상황에서 나온데다 정상급 마무리투수 로젠탈을 상대로 때린 홈런이기에 순도 면에서도 만점짜리였습니다. 다만 팀이 연장 14회 승부 끝에 2-3으로 역전패 한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우려와 기대감이 동시에 공존했던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선발로 출장한 경기에서만큼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9회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0-1로 끌려가던 9회 강정호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로젠탈을 상대로 시속 82마일(131㎞)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홈런을 때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