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승환, 1이닝 완벽투…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에 2-5로 역전패

입력 2017-07-05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팀이 2-5로 밀린 9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아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A.J. 엘리스를 상대로 5구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데릭 디트리치를 3구째 시속 121㎞ 커브를 던져 2루수 땅볼로 아웃시킨 오승환은 후속 디 고든을 4구째 시속 121㎞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8에서 3.58로 낮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2-5로 역전패했다. 5회말 그레그 가르시아의 투런포가 터지며 마이애미에 앞섰지만 6회초 5점을 내줬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40승 4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마이애미는 37승 4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는 트레버 로젠탈 역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21,000
    • +8.64%
    • 이더리움
    • 4,618,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49%
    • 리플
    • 828
    • -1.19%
    • 솔라나
    • 305,000
    • +5.28%
    • 에이다
    • 830
    • -3.49%
    • 이오스
    • 775
    • -6.17%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1.68%
    • 체인링크
    • 20,330
    • +1.04%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