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웨인라이트 상대로 3경기 연속 안타행진…오승환, 1이닝 무실점 마무리

입력 2016-07-0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마무리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를 유지했다. 팀은 1-5로 패해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회초 2사 1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의 5구째 시속 86마일(약 138km) 커터를 받아쳤지만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서가던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2로 뒤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웨인라이트의 시속 74마일(약 119km) 커브볼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1-5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강정호는 바뀐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초구 시속 99마일(약 159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냈으나 3루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오승환은 9회초 로젠탈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맷 조이스와 5구 승부 끝에 시속 9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뜬공 처리했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조시 해리슨, 조디 머서를 각각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로 뜬공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00,000
    • +6.65%
    • 이더리움
    • 4,576,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1.62%
    • 리플
    • 824
    • -1.08%
    • 솔라나
    • 306,200
    • +5.08%
    • 에이다
    • 827
    • -1.08%
    • 이오스
    • 782
    • -4.6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0.12%
    • 체인링크
    • 20,090
    • -1.08%
    • 샌드박스
    • 408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