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중금리 정책금융 ‘사잇돌2’ 취급현황 분석‘사잇돌2 취급 기관’ 41곳 중 19곳 “연결 안 돼”판매 중단 명시 2곳뿐…정책금융상품 공시에 ‘구멍’자산규모 상위 10곳 중 6곳 “공급 안 해…비용 부담”나머지 4개사ㆍ지주계열 저축銀 공급 비중 90% 넘어
서민정책금융인 ‘사잇돌2’를 취급한다고 공시한 저축은행 41곳 중 29곳은 해당 상품을 취
"전략물자 외 80개 품목도 수입 다변화해야"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 미국, 일본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품목이 상당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한·일 반도체 소재 교역전쟁에 이어 중국발 요소수 사태 등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국내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수입 품목의 대외 의존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호주 외교통상부와 '제4차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어 한-호주 FTA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FTA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호주 FTA는 2014년 12월 발효돼 올해로 7년 차다. 한국은 자동차 등 공산품과 등유 등 석유제품을 주로 호주에 수출하며, 호주는 유연탄 및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을 수
관세청은 육수진 사무관이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CO) 업무의 핵심인 품목분류를 담당하는 정규 직원으로 채용됐다고 28일 밝혔다.
WCO는 관세행정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68년에 가입됐다. 상품분류를 비롯해 관세평가, 원산지 등이 주된 업무이며, 품목분류를 위한 국제협약(통일상품분류체계)을 정하고 있다.
WCO는 지난해 11월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통일기금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입출식통장, 정기예금, 펀드로 구성된 기부형 금융상품인 ‘우리겨레 통일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통일기금 조성을 위해 이자 일부를 자동기부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대한적십자사는 기부된 자금을 통일관련 사업에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권 첫 통일 금융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리은행의 ‘우리겨레 통일 예·적금(가칭)’출시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업계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내 통일에 대비한 수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금리 수준 및 대북지원 사업 기부 범위 등 구체적인 사안을 결정짓지 못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수신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대북지원
정부가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금융당국 수장도 통일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문하면서 정책금융기관을 필두로 금융권이 통일금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은 부서를 신설하거나 기존의 대북 관련 업무 기능을 확대하는 등 장기적 시각에서 통일을 대비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통일상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로 이르면 상반기 중 통일 금융상품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 금융권에 ‘통일금융’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회사들이 속속 관련 조직을 신설하거나 확대하는 한편 관련 신상품 출시 등 정부의 통일 코드 맞추기에 나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융권이 통일금융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단순한 이벤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통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실제 어느 정도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이후 통일 금융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관련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통일상품 설계 작업에 돌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통일 관련 상품 출시를 위해 독일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보다 한발 앞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달 통일펀드를 출시했다. 통일
‘평양 지점장’을 꿈꾸는 한 은행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학 박사학위를 받은 국민은행 서울 한강로지점의 김희철 지점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지정장은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북한학 박사를 취득한 지점장이다. 회사의 지원으로 핀란드 헬싱키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은 후에 나만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북한학을 공부하게 됐다.
그러나 처음부터
현대상선은 16일 연지동 사옥에서 주요 화주 100여명을 초청해 내년 1월1일부터 유럽으로 향하는 수출화물에 대해 시행되는 ‘유럽 화물 사전신고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럽 화물 사전신고제도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물에 대해 선적 24시간 전까지 수출품목 및 수출ㆍ수입업자에 대한 상세 정보를 유럽 세관에 사전 제출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기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신협 및 농·수·산림조합 중앙회와 함께 모든 상호금융기관에 적용될 통일상품공시기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호금융기관의 경우 은행 등 여타 금융회사들과 달리 현재 관련법에 상품공시 근거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각 중앙회에서 자율적으로 공시기준을 마련해 운용해 왔다.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