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이 벌써부터 여름철 골프투어를 생각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베트남 빈펄리조트의 골프코스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담아낸 일본의 메달리온 컨트리클럽이 가볼 만하다. 공통점은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다.
해양스포츠 낙원인 빈펄리조트의 골프코스는 섬 안에서 즐기는 맛이 그만이다. 따뜻하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해풍을 맞으면
‘이번 여름 골프투어는 어디로 가나?’ 하고 고민된다면 일본 에나산 메달리온 벨그라비아 골프클럽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여름에는 일본 홋카이도가 시원하다는 것이 정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매달리온은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여름에 아침과 저녁으로 서늘할 정도의 기온을 유지한다. 한낮에도 그리 덮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다.
일본 혼슈 중부 기
골퍼들은 여전히 따듯한 곳이 그립다. 그런데 골프투어 패턴은 두가지로 갈린다. 기온은 조금 낮더라도 거리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을 택하는 골퍼와 멀더라도 무조건 더운 태국이나 필리핀을 선택하는 골퍼들로. 전자는 나이 지긋한 골퍼들이 많고, 후자는 주로 젊은 층이다.
가까운 일본을 보자. 골프투어지로는 일본에서 조금 먼 최남단 오키나와를 제외하고는 주로
플렉스파워 with 코코파리조트클럽 초정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김민석 씨와 김명서 씨가 남여부 우승, 정진영 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남자부 김민석 씨는 12일 일본 미에현 코코파리조트 퀸코스(파72)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네트스코어 70.8타(그로스 78타), 여자부 김명서 씨는 네트 74타(그로스 84타)를 쳤다. 정진영 씨는 그
일본에서 열린 플렉스파워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임현국(54)과 정미숙(65)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임현국은 21일 일본 미에현 코코파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플렉스파워컵 코코파골프앤리조트 초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이븐파 72타로 우승했다.
이날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임현국은 84타를 쳐 핸디캡 12를 적용해 7
참가하기만해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플렉스파워컵 코코파골프앤리조트 초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달 대회는 20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 대회는 박찬호크림으로 잘 알려진 플렉스파워(대표 박인철)와 코코파리조트 이용권 출시를 기념해 SGM(회장 김병주)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초청 골프를 준비한 것. 일반
강진호(중산)가 제29회 이투데이·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진호는 13일 경기 여주의 여주컨트리클럽 에이스, 드림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개인전에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전날 선두였던 권성문(서울)을 3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6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한 강진호는 올
권성문(서울고)과 한나경(은광여고)이 이투데이·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권성문은 12일 경기 여주의 여주컨트리클럽 에이스·드림코스(파72·6299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 강진호(중산고)와 한승재(서울컨벤션고)를 1타차로 제치고 남고부 단독선두에 나섰다.
권성문은 이날 이글
한국의 골프를 짊어지고 갈 미래 골프 꿈나무들의 큰 잔치가 벌어진다.
무대는 12, 13일 경기 여주의 여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투데이·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챔피언십.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중·고·대학생 140명이 출전해 이틀간 양보없는 샷 대결을 펼친다.
프리미엄 경제지 이투데이(총괄대표이사 길정우)와 서울특별시골프협회(회장 장봉익)가 공
일본은 역시 골프강대국이다. 비록 경기침체로 인한 부도나 파산으로 골프장수가 줄기는 했어도 여전히 2400여개가 운영 중이다. 특히 회원제 골프장이라는 게 큰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회원제가 장사를 잘한다.
눈에 띄는 골프장은 72홀을 보유한 일본 나고야 미에현의 코코파골프&리조트.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니어 챔피언십에 열린 곳이다.
알뜰한 골퍼들은 보다 저렴하게 플레이하면서도 나름대로 명품골프장을 가고 싶은 것이 속 마음일터. 1년에 한,두번쯤 가는 해외골프투어. 어떻게 하면 보다 싸게 갈 수 있을까.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필리핀을 독점적으로 골프장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이용권을 판매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0만원대로 81홀 도는 코코파리조트
일본의 나고야 미에현의
추운 겨울이 시작됐다. 기온은 뚝 떨어지고, 녹색그린과 온천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온천과 골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은 역시 일본. 그중에서 이미 골퍼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일본의 나고야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는 한번 가보면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다.
대개 일본의 명품골프장을 이용하려면 3박4일에 150만원은 족히 들어간다. 그런데 코코파리조
“이제 21세기형 ‘노마드’라 불러다오.”
진짜 유목인(遊牧民)이 아니다. 남자 프로골퍼 얘기다. 노마드는 유목민의 라틴어. 이전의 유목민은 중앙아시아, 몽골, 사하라 등 건조, 사막 지대에서 목축을 생업으로 삼아 물과 풀을 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사람을 가리켰다. 그러나 현대판은 다르다. 신세대 노마드는 휴대전화, 노트북,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디지털
‘바람의 아들’ 양용은(42)이 일본에서 새 바람을 일으킨다.
양용은은 10일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클럽 하쿠산빌리지GC 퀸코스(파72ㆍ7048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 결승 6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413타(69ㆍ71ㆍ63ㆍ70ㆍ70ㆍ70)로 단독 4위에 오르며 내년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한국인 돌풍이 거세다.
한국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은 9일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클럽 하쿠산빌리지GC 퀸코스(파72ㆍ7048야드)에서 열린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 결승 5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독점하며 시드권 싹쓸이를 예고했다.
10일 최종 라운드만을 남긴 가운데 황인춘(40)이 중간합계 20언더파 340타로 1
코리안브라더스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동환(25·CJ오쇼핑)과 이상희(20·호반건설)가 미국과 일본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면서 내년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동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골프장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합계
이상희(20ㆍ호반건설)가 내년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데뷔한다.
이상희는 4일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 리조트 하쿠산빌리지 골프장 퀸코스(파72ㆍ7048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상희는 최종합계 21언더파 411타로 2위 누카가 다쓰
골퍼에게 휴가 시즌은 기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3~4일 정도 집중적으로 연습이 가능한 골프장을 골라 한 가지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다만,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비거리를 늘리거나, 쇼트게임, 퍼팅 등 한 가지만 골라서 한다. 특히, 기량에 맞는 이론도 섭렵한다.
어디로 가야하나. 그린피가 저렴하고 연습하기에 적합한
‘욕탕에 웬 여자?’
골프장 락커룸(rocker room)에 여직원이 왔다 갔다 하면 골퍼들은 어떤 기분이 들까.
한국 사람들이야 ‘경기(驚氣)’를 일으키겠지만 일본 사람들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골프장 문화가 다른 탓이다. 사실 일본 골프장의 풍경은 우리와 사뭇 다르다.
캐디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영걸’인 우리와 달리 일본 캐디는 환갑을
110만원짜리 골프회원권으로 3박4일(81홀) 일본골프투어를 80만원대로 갈 수 있을까.
있다. 겨울에도 기온이 온화한 휴양지 코코파리조트클럽(회장 후쿠다 마사오키·www.cocopa.co.jp)이면 가능하다. 코코파리조트 한국대리점인 SGM(회장 김병주·02-722-6777)의 회원이 되면 이런 혜택이 주어진다. 환율에 따라 조금 달라지지만 회원은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