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Q스쿨 1위 통과…장동규 7위

입력 2012-12-04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희(사진제공=스튜리오PGA)
이상희(20ㆍ호반건설)가 내년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데뷔한다.

이상희는 4일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 리조트 하쿠산빌리지 골프장 퀸코스(파72ㆍ7048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상희는 최종합계 21언더파 411타로 2위 누카가 다쓰노리(28ㆍ일본)를 한타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 내년 시즌 JGTO 시드권을 획득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상희는 이번 대회 내내 괴롭혔던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켜 1위 통과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골프를 접한 이상희는 주니어시절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승을 거둬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받았다.

2010년 프로무대에 정식 데뷔했고, 지난해 프로대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에는 KPGA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코리아군단의 기대주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상희는 “내년 일본 정규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싶지만 첫 시즌인 만큼 우선 시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동규(24)는 합계 16언더파로 416타로 7위를 마크하며 이상희와 함께 일본 무대를 누비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67,000
    • +2.94%
    • 이더리움
    • 4,61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87%
    • 리플
    • 983
    • +4.57%
    • 솔라나
    • 299,400
    • -0.96%
    • 에이다
    • 821
    • -0.61%
    • 이오스
    • 785
    • +0.26%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1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3.69%
    • 체인링크
    • 19,810
    • -1.83%
    • 샌드박스
    • 4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