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투어, SGM 회원 80만원대 3박4일 81홀

입력 2011-12-08 06:48 수정 2011-12-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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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하쿠산GC
110만원짜리 골프회원권으로 3박4일(81홀) 일본골프투어를 80만원대로 갈 수 있을까.

있다. 겨울에도 기온이 온화한 휴양지 코코파리조트클럽(회장 후쿠다 마사오키·www.cocopa.co.jp)이면 가능하다. 코코파리조트 한국대리점인 SGM(회장 김병주·02-722-6777)의 회원이 되면 이런 혜택이 주어진다. 환율에 따라 조금 달라지지만 회원은 항공료 포함해 85만원이다. 기간은 5년이다.

인천공항에서 나고야공항까지 1시간30분. 여기서 해안도로를 타고 1시간20여분 달리면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에 닿는다. 골프코스는 일본내에서도 단일지역에 가장 규모가 큰 72홀. 서로 다른 재미를 주는 36홀과 18홀짜리가 2개다. 숙박시설은 호텔이 2개고 코스내 코티지가 1개 있다. 모두 500실이다. 샤토피닉스와 아자리아 호텔, 하쿠산빌리지GC의 코티지(산장)다. 걸어서 5~10분 거리다. 골프와 온천탕을 갖춰 가족여행에 딱 맞다. 캐디는 선택제다.

하쿠산 코코파리조트클럽은 미에현을 대표하는 하와이풍 휴양 리조트다. 사카키바라 온천지대에 있는 이 리조트는 SBS TV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쿠산GC, 미에 피닉스GC 등 색다른 명문 골프코스 3개 있다.

▲아자리아호텔과 코스
하쿠산 빌리지GC는 36홀. 각 9홀의 킹, 퀸, 로열, 프린스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 내에 호텔이 들어서 있어 마치 정원에서 라운드를 하는 느낌을 준다. 아자리아호텔에서 코스가 내려다 보인다. 페어웨이가 평탄한 편이며 벙커와 해저드, 그린이 골프의 재미를 더한다.

미에 하쿠산GC는 전장 7015야드의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홀 디자인이 다양하다. 일본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연 곳이다.

미에 피닉스GC는 전장 6846야드의 18홀 코스. 여성 골퍼들이 좋아한다. 야자수가 즐비해 마치 열대 휴양림에 온 것 같은 풍광이다.

일본 3대 명천으로 꼽히는 사카키바라 온천은 유황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부인병 및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코코파리조트클럽의 해산물 별미
코코파리조트에서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먹거리. 마츠자카 소고기를 대표로 하는 미에현산 소고기는 일본 국내에서 최고급 품질로 평가받는데 석식으로 제공된다. 불교식 채소요리인 정진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며 프랑스 요리 등 3일간 메뉴가 모두 다르다.

샤토피닉스호텔에는 남녀 온천탕이 있다. 노천탕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메머드 드리이빙레인지와 벙커전용 연습장 이용도 가능하다.

골프클럽 이용료는 일본 비회원은 1일 2만3000엔(약 33만원), 회원은 1만6500엔이다. 하지만 SGM회원은 1일 8900엔으로 저렴하다. 물론 숙박과 2식이 해결된다. 점심값만 내면 되고 온천은 덤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에서 인천~나고야 간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문의 02-50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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