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 원·엔화 300억 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미즈호은행
신한은행은 일본 SMBC(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은행과 100억 엔(약 960억 원) 규모의 외화 ESG 커미티드라인 약정을 신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화 유동성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커미티드라인을 확대해온 신한은행은 이번 약정체결로 기존의 USD, EUR, CNY 외에 JPY 라인을 추가해 비상조달라인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일본 MUFG(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행, 미즈호은행과 약 6000억 원 규모의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증액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커미티드라인은 금융회사 간 거래에서 유사시에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다. 필요시 서로 제공하기로 한 한도 내에서 상대국 통화를 인출할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각을 추진하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방안이 오는 23일 확정 발표된다.
22일 정부와 채권단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3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지원책이 별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중국 은행들과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Committd Line)을 체결하고 있다.
커미티드 라인이란 금융위기 발생시 유동성이 부족해질 경우 대비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금을 우선적으로 공급 받는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위안화 청산은행인 중국교통은행과
농협은행은 11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투자은행 CA-CIB 레지스 몽프롱 수석부행장과 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은행은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기관은 해외점포간 제휴 확대, 인력 상호 파견교육,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전수, 국제투자유망지역 공동사업 확대, 국제신디케이트론과 무역금융 등 해외투자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부산은행은 28일 일본계은행과 150억 엔, 유럽계은행과 4000만유로의 커미티드 라인(Commited Line)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화로 환산하면 약 2억4000만 달러에 해당한다.
커미티드 라인이란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유사시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는 약정을 말한다.
백경호 부산은행 자금시장 본부장은 “심화
지난해 8~10월 중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주식투자금은 유출된 반면 채권투자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연구위원이 8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기간 외화자금 유출입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외국인 주식 투자금은 58억8000만달러가 순유출 된 반면 채권투자는 61억7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신한은행이 국내 4대 은행 가운데 외화 유동성 위험이 가장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8일 보고서를 통해 “국민·우리·하나은행은 최근에야 커미티드라인을 개설하고 있지만 신한은행은 2005년에 시작했다”며 “외화유동성 위험이 가장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외화자산 규모가 커 외화 유동성 조달의 필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동양생명을 인수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 회장은 1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양생명에 관심이 많지만 가격이 문제라 현재 검토만 하고 있다”며 “보험산업은 성장여력이 있어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아비바생명이 생명보험이라 손해보험 회사인 그린손보에는 관심이
외환보유고의 은행 지원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면서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적극 해명에 나섰다.
강만수 회장은 이날 자료를 통해 “지금 당장 외환보유고를 은행에 지원해 달라는 의미가 아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장기화를 대비해 국내은행과 한국은행간 300억~500억 달러 규모의 커미티드라인을 설정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하면, 국내은행들의 해외차입
국내 은행들이 외화수급에 고삐를 쥐고 있다. 이미 올 연말까지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한 상태지만 글로벌 경기불안이 극한으로 치달아 외화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은행의 경우 내년 3월까지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외화자산을 3개월 이내 외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메가뱅크(초대형은행)’ 전략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강 회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인수합병(M&A)에 나설 방침”이라며 “세계 경제가 어려운 만큼 매물로 나올 해외은행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함께 인수 경쟁에 나선 은행이 있어 어떤 은행인지 얘기하기 어렵다”며 “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으로 국제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은행들이 외화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의 외화유동성 추가 확보 지시로 은행들이 앞다퉈 조달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차가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깊고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해외에서 글
하나은행은 태국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80억 바트(미화 2억6천만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채권발행 서명식에는 홍완선 자금시장그룹 부행장과 태국 3대 은행인 카시콘은행 송폴 치와판야롯 기업금융그룹 대표 및 팽맹 링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낭아시아 자본시장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그 동안 태국 채권
은행들의 선제적 적극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최근 유럽 재정위기발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에게 선제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정은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지난 2008년에 비해 양호한 상황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점차 낮춰야 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기조연설에서 김 위원장은 취임 초기부터 추진해왔던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가계부채 연착륙, 외화건전성 확보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최근 그리스발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세계경제 위기에 대비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에게 외화 유동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국내 은행들은 외화유동성 상황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예측하면서도 추가 외화자금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외환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결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연말까지 (커미티드라인) 2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현재 10억 달러를 조달했고, 추가로 10억 달러를 더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은 일정액의 이자를 외국은
KB국민은행이 8년만에 대규모 주식 투자에 나섰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시점을 차익 확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10일 KB자산운용에 주식 투자를 위한 자금 5000억원을 위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대규모 주식 투자에 나선 것은 카드사태가 발발한 2003년 이후 8년만이다.
국민은행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