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저출산 극복 벤치마크할만무료육아·주거 등 전방위 지원하고정부·기업·마을 함께 총력전 펼쳐야
2월 28일 통계청 발표는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2023년 출생아 수가 23만 명, 합계출산율은 0.72로 세계 최저수준이라는 것이다. 서울은 특히 0.55를 기록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까지 출산율 1을 상회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나 국가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일이 지상 최대과제가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이미 세계 최악 수준에 도달했고, 특히 올해 0.68명까지 수치가 더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앞다퉈 저출산 대책을 공약으로 내놨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과 육아 병행’, 민주당은 ‘출산 장
우리나라 총인구(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가 2025년부터 본격적인 감소 국면에 접어들고, 2072년에는 3622만 명으로 확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됐다. 앞으로 50년간 총인구가 1500만 명 이상 사라진다는 얘기다.
이는 저출산 및 고령화 가속화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심화하는 여파가 작용한 결과
학생 수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통폐합...일부 지역 학교는 과밀화학교와 공공주택이 공존하는 ‘주교복합학교’ 등 새로운 분교 모델 도입
학령인구 수 감소로 서울에 학교와 공공주택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주교복합학교’가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하자 새로운 형태의 분교 모델을
앞으로 28년 뒤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크게 감소하고 고령 인구 비중은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통계청의 전망이 나왔다.
고령화 가속화로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할 노인 인구가 2020년 21.8명에서 2050년 78.6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2050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음에도 역대 최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제멋대로 운영되는 현행 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4일 양정호 성균관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교육개혁 성공의 핵심은 효과적인 교육재정으로, 미래의
8월 부산·대구 등 8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서 8월 출생아 수가 2만22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명(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출생아 수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1~8월 누계 출생아 수 감소 폭도 3.0%로 축소됐다. 시·도별로 부산·대구·광주·세종·경기·강원·충북·경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시와 군단위를 포함해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 안의 구 지역도 일부 포함됐다.
정부는 이들 지자체에 연간 1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국고보조사업 선정시 가점을 줄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고시 효력이 19일부터 발생한다.
'수능 성적 안 보고, 50만 원 장학금 지급'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내건 조건이다. 수능 성적도 보지 않고, 학생 계좌로 50만 원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런 파격 조건에도 신입생은 모이지 않았다. 우석대학교는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학생을 317명을 추가 모집했지만, 26일 2시 50분 기준 지원자는 43명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 미만, 연간 출생아 수는 27만 명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가속화하는 인구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구체화해 상반기부터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기 인구정책 TF를 출범했다. 3기 TF는 △인구절벽 충격 완화 △축소사회 대응 △지역소멸 대응 △사회
지난해 출생아 수가 30만 명대로 떨어진 지 3년 만에 20만 명대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출생아 수는 2만85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3% 급감했다. 이는 월별 기준 역대 가장 낮은 출생아 수이고 2001년 12월 17.1%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11월 기준으로도 2001
출산율 저하와 1인당 우유 소비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유업계가 단백질 보충제를 위기 극복 카드로 꺼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출생아수는 18만820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다. 낙농진흥회가 조사한 지난해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도 33㎏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올해 우유 소비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
자발적 '비혼모'(비혼+미혼모) 사유리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월경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던 방송인 사유리가 아기를 갖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결과에 '비혼모'의 길을 걸었는데요. 사유리는 자신의 본국인 일본의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받아 4일 아들을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사유리의 출산 소식에 '정자은행'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국내 혼인 건수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서 8월 혼인 건수가 1만5033건으로 전년 동월(이하 동일)보다 18.0% 감소했다고 밝혔다. 8월 기준으론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폭이다.
월별 혼인 건수 감소 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4월 21.8
5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보다 21.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에 이어 2개월째 20%대 감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 연기·취소가 늘어서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서 5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보다 4900건(21.3%) 감소한 1만814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3월 누계
1월 출생아 수가 2만6818명으로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1.6%나 급감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1월 인구동향'을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6818명으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11.6%(3522명) 줄었다.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이고 2018년 9월 13.4% 감소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빈 맛있는 점심 짜장면. 호돌이가 서울을 뒤덮었던 1988년에는 얼마였을까요?
통계청이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한 '통계로 시간여행'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여행이 돼주고 있습니다. 연도를 입력하면 당시의 국민총소득, 자동차 등록현황부터 짜장면, 짬뽕 가격까지 상세 비교가 가능한데요.
1988 서울올림픽,
혼인 건수가 11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 분기 기준으론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혼인 건수는 1만58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이하 동일) 1456건(10.2%)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증가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단 추세상 혼인이 증가로 전환됐다고 보기에는
하나금융투자가 21일 매일유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지만, 신제품 ‘셀렉스’로 실버푸드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 1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일유업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4억 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192억
아기 울음 소리가 줄면서 유아동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매월 발표되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과 비례해 역대 최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유아동 패션 기업도 늘고 있다. 경영난에 시달리다 회생절차를 밟는 업체까지 등장할 정도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3만 300명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