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 최창영 디자인 팀장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느낌으로 시도했던 제품이 이렇게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제품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4년 7월 설립된...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아들 최내현(최 제임스 성) 알란텀 대표가 10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신사업이 존폐 기로에 섰다. 1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등 사업 회생에 총력을 다했지만 실적 개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란텀은 지난해 별도기준 14억 원의 매출과 52억 원의 영업손실...
해당 계열사는 장형진 회장 일가가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는 씨케이와 최창영 명예회장 일가가 지배하고 있는 엑스메텍이다. 특히 이들 회사들은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 또는 동업자 간 계열분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점도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2일 전자공시스템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차남인 최정일 씨가...
고려아연 최창영 회장이 장남 최제임스성(한국명 최내현) 알란텀 대표와 함께 신규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남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가 자금 어려움을 겪자 자비를 털어 지원에 나서는 등 향후 아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지원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영풍그룹은 지난달 말 신규 계열사로 켐텍을...
'법관 인사의 꽃'으로 불리는 신임 고등법원 부장판사에는 서울중앙지법 이재권(48·23기)·전지원(50·24기)·최창영(49·24기) 부장판사 등 13명이 영전했다. 대법원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법원 내 대표적 IT 전문가인 강민구(59·14기) 부산지법원장을 법원도서관에 보임하고 사법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도산사건...
한편 검찰이 기소한 안진회계법인의 형사사건은 최근까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심리했던 이 법원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다만 2월에 법관 인사가 예정돼있어 재판부 구성이 바뀔 수는 있다. 앞서 구속 기소된 안진의 감사팀 배모 전 이사에 대한 사건도 병합돼 이 재판부에서 함께 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에게 징역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전 대표 등 옥시 책임자들이 안전성 검사 없이 제품을 판매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제품 출시 이전에 흡입독성 실험을 직접 하거나 기관에 의뢰하지도 않았다”며 “안일하게 아무 문제가 없을...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29일 열린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존 리(48) 전 대표와 세퓨의 오모(40) 전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신 전 대표 등은 기업 이윤 추구를 위해 허위 표시 광고로 소비자를 기망해 영유아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도록 했고, 부모들을...
제가 죽는 마지막 날까지 이 슬픔을 잊지 않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25일 열린 옥시레킷벤키저 재판에서 이 회사 대표 아타 울라시드 샤프달은 ‘법정에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는 재판장의 말에 이 같이 말했다. 샤프달 대표는 이날 재판에 넘겨진 옥시 한국법인을 대표해 법정에 출석했다.
샤프달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 사장 등 10명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노 사장에게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실험을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익이 많이 남는 자체브랜드(PBㆍPrivate Brand) 상품의 장점 때문에 안전성은 무시하고 매출만 강조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5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존 리 전 대표 등 10명에 대한 8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옥시 전 마케팅팀 직원 전모 씨는 “옥시 연구소의 의견을 바꾸려면 존 리 전 대표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한다”고 증언했다. 2005년 당시 마케팅팀은 제품 용기를 바꾸는 과정에서 옥시 연구소 측에...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상품을 판매하고 취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제품을 최초로 개발해 판매한 제조사와 동일한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지 의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30일 열린 노병용(65) 롯데물산 사장 등 9명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노 사장 측은 이같이 주장했다.
노 사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랫동안 안전성...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존 리 전 대표와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 등 10명에 대한 6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존 리 전 대표 변호인은 이날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을 검사하지 않은 사실을 몰랐고, 유해성이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 했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용기 겉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8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 업체 관계자 3명과 살균제 제조업체 세퓨 대표 오모(40) 씨, 옥시법인 등 7명에 대한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등을 맡았던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 전문가 10여 명을...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 등 7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신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또 신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출시 당시 유해성을 어느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지 입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신 전 대표 측은 "과학적...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G사 최대주주 강모(45) 씨에 대해 징역 5년에 추징금 19억 1700여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기소한 이 사건은 3년 만에 1심 결론이 나왔다.
전·현직 임원 임모(48) 씨 등 2명에게는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4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 등 옥시 관계자 3명과 살균제 제조업체 세퓨 대표 오모(40) 씨, 옥시 등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적어도 제조업자라면 결함이 없는 안전한 제품을 제조·판매할 의무를 지켰어야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