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이 코앞에 있는데도 공세적인 모드를 이어가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종 섞어 쏘기에 이어 군용기 편대군 시위비행과 공대지 사격훈련이란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최근 북한은 한미일 연합훈련에 탄도미사일 도발로 맞대응해왔다.
이에 북한 도발에 대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초계비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1일 문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처음으로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대비태세를 살폈다고 밝혔다. 피스아이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핵심전력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10분 성남의 공군 제15
우리나라 공군 전투기가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독도 주변 해역 상공을 비행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했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한) 안보에 대해 한일 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방위당국이 그런 행동(독도 상공 비행)에 나서는 것은 어떠한 것
러시아 국방부는 23일 자국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중국 공군과 장거리 연합 초계비행 훈련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제3국을 목표로 한 훈련이 아니며, 세계 안정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전략폭격기가 동해를
해군은 27일 전날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에 추락한 링스헬기의 수색 작업에 나서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종사 등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현재 해군이 약 20대를 운용 중인 전체 링스 헬기 비행은 중단됐다.
이날 해군은 브리핑을 통해 "야간 탐색 결과 어제 자정(27일 0시)께 헬기의 문 등 동체 잔해 일부와 조종사 헬멧 등을 발견해 인양했
북한 해안포 사격
북한이 NLL 서해 인근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해 백령도에 대피령이 떨어진 가운데 오후 2시께 북한이 해안포 수십발을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오후 2시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백령도 인근 NLL 북쪽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면서 "NLL
북한 서해 NLL 해상사격
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해상(NLL)에서 해상사격을 시작함에따라 우리군 F-15K 전투기 4대가 긴급 출격했다.
이날 합동함모본부는 "북한이 오후 2시께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이 쏜 포탄이 백령도와 연평도에 떨어질 것에 대비해 F
북한
북한이 서해 해상사격훈력을 예고한지 4시간 15분 만에 대규모 포격을 가했다. 한반도의 화약고 서해 NLL은 북한의 도발에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북한은 31일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이름으로 우리 해군 2함대에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7곳에 사격구역을 설정하고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다.
우리 군은 백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즉각 K-9 자주포 등으로 NLL 이북해상에 대응사격에 나섰다. 우리 군의 대응사격에 백령도 주민은 "포격소리가 오후 1시40분부터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북한 NLL
북한이 31일 낮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북측에서 발사한 수백발의 포탄 가운데 일부가 서해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NLL 이남 지역에 (북측 포탄) 일부가 낙탄했다"며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
정부는 28일 중국과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방공식별구역(CADIZ) 문제 등을 협의한다.
국방부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중국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인 왕관중(王冠中) 중장이 이날 서울에서 제3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통해 지난 6월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의 국방분야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한반도 및 지역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
군 당국은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루 앞둔 24일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군통수권 이양 시기임을 고려해 오늘 오전부터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상황 근무가 강화됐고 각급 부대 지휘관은 통신 축 선상에 대기하면서 1시간 이내에 부대 복귀할 수 있는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영상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포함한 러시아 공군기 5대가 한꺼번에 일본 영공에 접근해 일본 전투기들이 대응 출격한 사건이 발생 논란이 되고 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일본 현지시간)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95 2대와 전투-정찰기인 수호이-27 2대, 장거리 전파탐지기 A-50 등 5대의 러시아 공군기가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했을 때 남북간 공중전이 발생할 뻔했던 것으로 전해져 남북한간 공중전 전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4분 북한군이 해안포와 방사포 등으로 포격을 시작하고 4분 뒤인 2시38분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비상출격했다.
2시40분에는 훈련차 공중 대기 중이던 F-15K 전
한국과 미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연합해상훈련이다.
이달 5~9일 예정됐다가 태풍 '말로'의 북상으로 연기된 이번 훈련은 대북 억제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