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이례적으로 아주 긴 SI 첩보”‘北피살 공무원’ 해경 수사 결과 반박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안보실장을 지냈던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와 관련 “첩보로 전달된 상황을 보면 (월북) 정황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전 차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종자는 발
국민의힘이 26일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우리 국민이 살해됐다. 발 빼지말라. 모르쇠도 말라"면서 정부와 여당의 발빠른 사실규명을 촉구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회의에 참석해 "이번 만행은 북한군이 비무장 상태의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시신까지 화형시킨 패륜적
야권 '잠룡'들이 우리 국민이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일제히 비판했다. 이들은 책임의 화살을 문 대통령에게 돌리며 "국군 통수권자로서 자격이 없다", "세월호 7시간과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북한을 향해 "응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안철수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르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해 소연평도 인근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25일 통지문을 보내 사건 경위와 함께 유감의 뜻을 밝혔다. 통지문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도 담겼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우리가 북한에 공식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을 보내왔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북한은 우선 "지난 22일 저녁 황해
청와대는 24일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총격으로 사살하고 시신에 불을 질러 훼손한 사건과 관련, 청와대의 사태 파악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보고 과정을 공개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밝힌 시간대별 사건 전개 상황과 대통령 보고 과정.
△21일
실종사건 발생
△22일
-18시36분
서해 어업 관리단 직원 해상 추락 추정 사고 발생해 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8일 자신의 서명이 들어간 30억 달러 규모의 대북지원 이면합의서를 미래통합당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제보자의 실명을 밝히라”고 통합당을 압박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합의서는 허위·날조된 것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제보한 전직 고위공무원의 실명을 밝히라”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8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외교 안보라인의 전면적 쇄신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쇄신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에 그쳐선 될 일이 아니다"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교체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는 "'하노이 노딜' 직후에 외교 안보라인을 쇄신하고 남북 관계 개선을 병행하기 위한 적
청와대는 18일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3일전에 미리 통보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전에 연락을 해왔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김여정의 담화 이후 군정찰 자산을 이용해 연락사무소를 계속 주목해왔으로 군이 제공한 화면도 그렇게 확보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전에 북한의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IMIAㆍ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태도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견강부회'ㆍ'Try me' 등 사자성어와 영어표현을 동원하며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24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어 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다.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IMIAㆍ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태도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견강부회'ㆍ'Try me' 등 사자성어와 영어표현을 동원하며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24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어 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31일 “국방부가 본 의원실에 답변한 바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2016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 이후 현재까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관해 한국이 일본에 24건, 일본이 한국에 24건씩 총 48건의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GSOMIA 파기론자
'5·18 망언', '세월호 유가족 비하' 등의 논란을 겪은 자유한국당이 또 한번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근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다.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평양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그동안 백두산 등반을 여러 번 제의받았지만 중국이 아니라 북쪽으로 올라가겠다는 공언 때문에 후회하곤 했다면 평양 도착 소감을 나타냈다.
방북에 동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순안공항 도착 직후 트랩에 내리기 직전 이 같은 방북 소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
양제츠(杨洁篪)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이달 중순께 극비리에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2주 전쯤 양제츠 정치국원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방한해 부산에서 정의용 실장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회동은 종전 선언 등 한반도 평화 관련 4자 회담의 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정부 개헌안 심의ㆍ의결을 마치고, 오후 1시께부터 모친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이 총리는 대통령의 부재로 인해 27일에도 빈소와 집무실을 오가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총리의 어머니 고(故) 진소임 여사는 지난 25일 저녁 별세했다. 1926년생으로 향년 92세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니콜라이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러시아 외교ㆍ안보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트루쉐프 서기 방한으로 최근 북한 6차 핵실험에 대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러 간 공조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접견에서 한·러는 북핵 도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일 “미국도 당장 한반도에 전쟁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여러 채널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나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미국도 그렇게 보지는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답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순방에 동행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문 대통령보다 이틀 빠른 오는 8일 귀국한다. 정 실장은 6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7일 오전 2시 30분) 베를린에서 열리는 한ㆍ미ㆍ일 정상 만찬 일정까지만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 실장은 처음부터 8일 귀국하기로 하고 출국했다”며 “갑자기 귀국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와 발사 사실을 사전에 보고받고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9시 41분 북한의 미사일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5분 후인 9시 45분에 문 대통령에게 알렸다. 이어 정 실장은 9시 57분에 문 대통령에게 2차 보고를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한·미 동맹을 탄탄히 하고 북핵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전직 주미 한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