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아파트값이 전월 대비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13% 올랐다. 수도권은 변화가 없었다. 수도권별로도 인천은 0.05% 오른 반
금융당국이 전세자금대출의 대출 규제 적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그동안 대출 규제 예외였던 전세자금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시사했다. 당장은 유주택자의 전세대출 이자상환분에 우선 적용하겠다고 했지만,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장기적으로 무주택자까지 포함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전문가들은 전세자금대출 규제는 곧 전세의 월세화로 이어질
수도권은 전셋값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과 달리 지방은 냉랭한 분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연립·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는 전셋값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떨어지면서 역전세난에 떨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5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6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지방 아파트 전셋값이 보합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 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지역별 원스톱대응센터 설치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26일 서울 광화문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 전세사기 대응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원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인 전세사기 피해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며 “
서울 집값 상승률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전세값 상승률은 4개월째 둔화하면서 진정되는 모습이다.
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택 3월 매매가격은 0.96% 상승하면서 전월(1.14%)보다 상승폭이 0.18%포인트 줄었다.
서울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6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최고 수준을
아파트 매매가격을 맹추격하던 전셋값이 최근 진정세를 보이면서 전셋값과 매매가의 격차가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선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을 예상하고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에 나선 이들의 설 자리가 좁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대로 지방은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아 갭투자가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전
지난달 수도권 집값 상승폭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단지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를 안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뛴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수도권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1.17% 올랐다. 2008년 6월(1.80%) 이후 13년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연립주
이번 주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과천과 하남, 성남 수정구 등지가 1% 넘게 뛰면서 집값 오름세를 견인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28일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9%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 0.39%에서 이번 주 0.38%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동작구(0.75%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강서구와 강남구는 일주일간 0.9% 넘게 급등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KB부동산 리브온이 5일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39% 올랐다. 지난주 0.36%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률(0.55%)보다 확
서울 5년 만에 전세 공급 ‘최악’…지방도 ‘악화일로'
전국에서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9월(187.0)보다 4.1포인트(P) 오른 191.1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8월 193.
비수도권 전세값 47주 연속 상승 행진전세 물량 두달 전보다 60% 감소
울산 북구에 사는 A씨는 요새 걱정이 많다. 내년 봄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는데 타지에 사는 집주인이 자신이 A씨 전셋집에 들어와 살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퇴거를 요구하면 A씨는 임대차계약 갱신 청구권도 못 쓰고 만기와 함께 집을 비워줘야 한다. 주변
“2년 전 집을 안 샀던 사람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지. 젊은 사람들이 쩔쩔매는 걸 보면 안타까워 죽겠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단지 아파트 앞 H공인중개사 대표는 목동 전세시장에 관해 묻자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말대로 요새 목동 1단지 전세 매물은 부르는 게 값이다. 5월까지만 해도 7억 원이면 구할 수 있던 전용면적 98㎡형 전세 매물이 이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56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의 2만5576가구에 비해 23.51% 감소할 예정이다.
29일 직방이 5월 아파트 입주 물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80% 감소한 7510가구, 지방은 11.99% 감소한 1만205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4월 입주 물량 대비 5월 입주예정 물량
최근 전세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가운데 현 수준에서 10% 가량 더 떨어질 경우 최소 3만2000가구 내지는 최대 32만가구에서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전세시장 상황 및 관련 영향 점검’ 자료에 따르면 전세값이 올 1~2월 대비 10% 더 떨어질 경우 3만2000가구는 금융자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올해 1분기 지방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지방 주택매매가격은 전기대비 -0.1%, 전세가격은 -0.3%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와 전세가격이 함께 전분기 보다 내린 경우는 2009년 1분기(매매 -0.5%, 전세 -0.6%) 이후 처음이다.
재건축 강세로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감정원이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5월9일 대비 6월13일 기준)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월세통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 월세가격은 0.03%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의 경우 한국은행이 12개월만에
지방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이 5월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우선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재건축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7주 연속 올랐지만 지방은 대도시 신규 분양
2014년 상반기 아파트 시장은 취득세 영구인하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부동산시장의 규제가 잇따라 사라지면서 거래량과 매매가격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 재건축을 시작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시장은 일반아파트까지 가격 상승 흐름이 확대되면서 2014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은 0.80% 올랐다.
하지만 호조세를 보이던 시장은 2.
취득세 감면 혜택이 지난해 종료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4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매매가 변동률이 -0.02%를 보였다. 중구(-0.13%)가 가장 크게
전국 아파트 가격이 52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 조사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12월 마지막주까지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해들어 단 한번도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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