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민들과 함께 아차산을 등반하며 새해 첫날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이주영·신준상·이단비·임지현·박기천·최세환·윤형찬 씨 등 '2019년을 빛낸 의인' 7명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오전 6시 50분께부터 2시간 10분가량 이어진 산행에서 문 대
반포대교 잠수교 난간에서 한 여성이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날 내린 비로 잠수교 수위가 불어나고 유속이 빠른 상황이었지만 지체 없이 한강에 뛰어들었다. 약 60m를 헤엄쳐 실신해 물살에 떠내려가고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을 통해 인명 구조에 성공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민갑룡 경찰
배우 한정국이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그는 "젊은 친구가 먼저 구조하고 있어 도운 것일 뿐"이라며 겸손해 하면서도 "자살 시도하신 분을 다시 만나 상담이라도 한 번 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정국은 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5일 오후 부산 강변나들교에서 투신하려는 노숙자 A 씨를 구조한 데 대해 "일
분당에서 예비군 훈련 뒤 실종됐다 1주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신원창(29)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미스터리가 꼬리를 물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신씨는 경기도 성남 분당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신씨의 양손은 끈으로 결박된 상태였던 만큼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어 자살일
6·4 지방선거
서울에서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50대 남성이 낙선을 비관하며 자살을 시도하려다 경찰에 구조됐다.
6일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1분께 경기지방경찰청으로부터 50대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라는 공조 요청이 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 남성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이 자살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위치를 추적한 결과
지난 9월. 경기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 차량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발생 장소가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관할이지만, 상황실 근무자는 사건현장과 인접한 이천경찰서 신둔파출소에도 동시에 지령을 내렸다. 사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곤지암파출소 3팀장 이영목(52) 경위가 신둔파출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절도범을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전국 최초로 경찰서
경찰청은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구한 일선 경찰관 30명을 초대,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찰청은 24일 본청 대청마루에서 이들을 위한 격려오찬 간담회를 안재경 차장 주재로 가졌다고 밝혔다.
30명의 직원은 각종 사건사고 신고를 가장 먼저 접수해 전파하거나 직접 현장에 출동해 구조 활동을 펼치는 지구대, 파출소, 112종합상황실, 117센터 근무자들이
울산에서 카카오톡 정보를 이용해 자살기도자의 목숨을 살린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울산시소방본부 상황실은 지난 18일 낮 12시 40분경 “약을 먹고 죽겠다. 찾지 마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연락을 받은 경찰은 자살 기도자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울산시 북구 연암동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장소를 파악
자살 기도자를 구하려다 실종된 강화경찰서 정옥성 경감의 실종 당시 영상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정옥성 경감은 지난달 1일 자살기도자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뒤 실종됐고 48일 째인 17일 현재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정옥성 경감의 마지막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에서 정 경감
고 정옥성(46) 경감이 자살 기도자를 구하려던 마지막 순간의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정 경감은 지난달 1일 오후 11시25분께 경기도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하겠다며 바다에 뛰어든 김모(45)씨를 구하려 바닷물에 몸을 던졌다가 실종됐다.
시건 발생 당시 현장에 출동한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 소속 순찰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돼 있던 20초
실종된 경찰과 딸이 주고 받은 마지막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 소속 정옥성(46) 경감은 지난달 1일 자살기도자를 구하려다 바다에 뛰어든 후 실종됐다.
사건 당일 정 경감은 근무 중 딸(중1)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딸은 3·1절 휴일이 끝나가던 오후 10시 34분 '아빠~~~'라고 문자를 보냈다.
자살을 막으려던 경찰관이 자살기도자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께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에서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 소속 정모(46) 경위, 자살 기도자 김모(45)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정 경위는 이날 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과 함께 현장
투신 순간 구조한 소방관 소식이 화제다.
29일 경기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13분께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하려는 순간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한 소방관이 구조했다.
고양소방서는 이날 신경안정제를 먹은 이모(50·여)씨가 방문을 잠그고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능곡119 이천모(38) 소방교와 이지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