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조현병 치료제들이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부작용과 낮은 복약순응도 등 기존 약물의 한계점을 극복한 신약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외 제약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조현병 치료제 차세대 약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도전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글로벌 기업 브리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항생제 ‘델파졸리드’로 결핵치료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레고켐바이오는 자사의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임상2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에서 11일 승인받아 올해 안에 투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남아프리카공화국뿐 아니라 탄자니아 보건당국에도 IND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항생제 후보물질 ‘델파졸리드’의 글로벌 임상2b상(DECODE study)이 각국 보건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투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 11일 남이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탄자니아에서도 12월중 보건당국의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식품의약국(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췌장암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을 진두 지휘할 신약개발 전문가 개빈 초이 박사를 미국 자회사 씨지 파마슈티컬스 (CG Pharmaceuticals, Inc)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남가주대학교(USC) 약학박사 출신의 초이 신임 사장은 글로벌 신약개발 업계에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MG제약이 내년 중으로 분말을 원판형태로 압축한 형태(정제형)의 오르리스타트 비만 치료제를 출시한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올해 예정됐으며, 제품은 내년 출시될 전망이다.
18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CMG제약은 다수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출시 시점이 가장 빠
CMG제약이 조현병 치료제의 FDA 신청을 올해 안에 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CMG제약은 전일대비 17.70%(570원) 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CMG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강용해필름(ODF) 제형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Depipzo, 성분명 아라피프라졸)'를 올해 안에
엠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해 전 세계 73조 원 당뇨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엠젠플러스는 해부생리학적으로 돼지가 사람과 가장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종장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는 복제 돼지에서 췌도 세포를 추출해 생체 적합성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피막화
장기이식 시장에서 이종장기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 많은 연구팀들이 사람과 가장 유사한 해부생리학적 구조를 가진 돼지에서 대안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대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이용해 치매복제 돼지를 만들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종장기용 돼지 생산을 중심으로 한 엠젠플러스의 바이오 사업이 관심
엠젠플러스는 'INS 유전자 녹아웃 당뇨병 또는 당뇨병 합병증 동물제조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시장조사업체 미국GBI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치료제 시장 규모는 73조 원, 국내시장 규모는 약 7000억 원에 달한다. 엠젠플러스는 자체 확보한 형질전환 돼지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당뇨치료 연구개발 등에 쓰이게 되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Crestor)의 제네릭 의약품 처방을 막기 위해 FDA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 복제약에 대한 안전성 부족과 효능의 위험성 등을 언급하며 FDA에 독점권 행사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하였으나 FDA측으로부터 아직 아무런 답을 얻지 못한것에 대한 조치로 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홀에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인 ‘KDRA-OTSUKA CMC ACADEMY’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약품 개발 관계자에게 국제적 품질체계(CMC) 관련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주요 이슈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오츠카제약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화장품 사업’에서 해법을 찾는다. 한국오츠카제약은‘스마트 토털 스킨케어’브랜드 ‘우르오스’를 론칭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브랜드인 만큼 5년안에 남성 화장품 톱3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는 5일 소공동 조선호텔에
여드름은 과거에는 청춘의 상징이지만 지금은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분류되고 당사자는 벗어나고 싶은 바람뿐이다.
치료를 계속하자니 비용과 시간에 울고, 포기하자니 외모의 자신감이 떨어져 결국 자가치료라도 할 수밖에 없는 골칫거리 ‘여드름’. 이 질환을 없애기 위해 부광약품이 ‘나딕사(NADIXA)’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나딕사’는 1993년 일
한국오츠카제약이 업계 최초로 아이패드(iPad)를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는 일본오츠카제약이 자사제품의 마케팅을 위해 아이패드(iPad)를 도입한 이후 6개월 만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일본오츠카제약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아시아, 아랍 관계사 가운데 가장 먼저 도입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영업 및 마케팅 직
한국오츠카는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인 KDRA-Otsuka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가 최근 이틀간 일정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오츠카제약이 후원한 이 심포지엄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동아제약은 ‘박카스’라는 걸출한 제품과 국내 1위 제약기업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지분구조로 한차례 경영권 분쟁을 경험했으며 최근까지 시장의 우려가 가시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영권 안정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우호지분이
보건복지가족부는 일본 오츠카제약과‘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현 시점에서의 오츠카제약의 한국에 대한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계획과 복지부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관한 정책을 서로 확인함과 동시에 양자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츠카제약은 일본내 5위, 전 세계 26위의 제
동아제약이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일본 오츠카제약과 손을 잡았다.
동아제약은 30일 일본 오츠카제약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약품 공동개발 ▲임상실험에 관련된 상호 협력 ▲의약품 관련사업의 부수업무에 관련된 협력관계의 구축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능력과 고부가
동아제약 경영권에 대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31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현 경영진과 강문석 이사측이 기관투자가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3일 동아제약 임시주총에 상정된 이사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표시하며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31일 강문석 동아제약 이사가 소집하는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사선임안에 반
동아제약에 이어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측도 이사선임 등 정기주총 표대결에 대비한 위임장 확보에 나섰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동아제약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는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강문석씨 외 특수관계인 지분 제외 ) 8854명, 주식 260만9736주(총발행주식의 77.11%, 의결권있는 주식총수 대비 83.95%)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