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년 연속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SH공사는 이해관계자 맞춤형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권경영 전문 평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기관의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오는 18일 확정되면 교육감직 상실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외 교육계에서 조 교육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300만여 명의 교원을 대표하는 국제교육연맹(EI)과 해외 교육계 인사
학생 인권과 권리보장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개선한 공로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으로 8일 개최되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해 우리 사회의
오뚜기가 이달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2022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뚜기는 지난해 신설된 민간기업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인권헌장과 장애인
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미국 보스턴의 농구 경기장을 방문했다가 야유를 받았다.
1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홈경기에서 관중들이 윌리엄 왕세자 부부에게 환호와 야유를 함께 보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금요일에 예정된 ‘어스샷(Earthshot)’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사흘
‘타는 목마름으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김지하 시인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8일 토지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출생한 고인은 생전 군사독재에 항거한 운동가이자 민주화를 주제로 한 참여시를 다수 발표한 시인으로 명성이 높았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격리시설에서 익지 않은 닭가슴살이 배식 됐다는 제보가 나왔다.
27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사관학교 급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제보 글과 급식 반찬 사진이 올라왔다.
본인을 사관생도라고 밝힌 제보자는 “전날 저녁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격리시설에 배급된 급식”이라며 “새우가 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권 규범을 만드는 일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 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지 못했다. '인권위법'이라는 기구법 안에 인권규범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에게 2021년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최영미 대표는 한국 IMF 외환위기 직후 '여성 가장 돌봄일자리사업단'을 만들고 2006년 우리나라 최초의 가사노동자 실태조사
유럽의회는 20일(현지시간)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수감 중인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그의 엄청난 용기를 인정한다"며 "그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유럽의회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옛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이름을 딴 인권상을 1988년 제정해 매년 시상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이 출마한다.
ABC방송에 따르면 오는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 박지현씨와 티모시 조씨 2명이 보수당 구의원 후보로 나선다.
영국에서 탈북민이 선거에 후보로 나선 것은 처음으로, 이들이 당선이 된다면 서구에서 탈북민이 선출직에 오른 첫 사례가 된다.
이들은 모두 맨체스터 지역에서 출마한다. 전통적으로 노
한국조폐공사가 10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2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위가 2006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인권 보호 및 향상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공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조폐공사가 처음이다.
조폐공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엽의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희중 대주교와 각국의 외교사절, 인권시민단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1948년 12월 10일(세계인권선언기념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대검찰청이 검찰 업무와 관련한 주요 인권침해 사례를 직접 처리하는 인권센터를 전국 검찰청에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행된 ‘인권보호수사규칙’에 발맞춰 2일부터는 전국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및 지청 등 총 65개청에 인권센터가 설치된다.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2005년 7월 전국 59개 지검과 지청에 설치됐으나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시상 분야는 ▲ 인권 일반 옹호 및 신장 ▲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 인권정책 및 연구 등이다.
인권위는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 기념식에서 분야별로 인권 보호 및 신장 등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나 단체·기관에 상을 줄 계획이다.
후보
청와대는 13일 ‘조재범 코치를 강력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해 “상습폭행에 대해 항소심에서 1년 6개월 선고받았고 미성년자 성폭행 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고 대답했다.
이번 청원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등을 상습폭행 및 성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를 강력처벌해달라는 내용으로 한 달간 26만9110명이 동참했다. 심 선수
법정에서 아이에게 젖을 물린 채 변론에 나선 변호사가 있다. 친모 동거남의 무차별 폭행으로 한쪽 눈을 실명해 영구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동(5)을 변호할 때는 판사 앞에서 직접 자신의 인공 안구를 빼 보이며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비영리 1인 법률사무소인 '장애인권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예원(37·사법연수원 41기) 변호
곽정숙 인권상 첫 수상자로 김예원(36·사진)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가 선정됐다. 곽정숙 기념사업회는 19일 “김 변호사가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법률지원 등으로 장애인 인권활동에 혼신을 다 해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곽정숙 인권상은 장애인 인권 활동가였던 고 곽정숙(1960~2016) 전 의원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09년
‘인권의 상징’이었던 아웅산 수치(72)가 국제사회에서 ‘인종 청소’라는 오명과 함께 비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19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 국제컨벤션센터에 국제사회의 눈이 쏠렸다. 그간 로힝야 사태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수치의 첫 공식 입장이 예정된 만큼 관심은 뜨거웠다. 그러나 30분간 이어진 수치의 대국민 연설은 국제사회의 기대감에 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