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시상 분야는 ▲ 인권 일반 옹호 및 신장 ▲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 인권정책 및 연구 등이다.
인권위는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 기념식에서 분야별로 인권 보호 및 신장 등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나 단체·기관에 상을 줄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8월 2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전자우편 등으로 받는다. 인권위 홈페이지(www.nhrc.go.kr)를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역대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는 고(故) 노회찬 의원(2018년)과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소장(2017년), 박문수 천주교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2016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