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흥모 원장 후임에 김학수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7일부터 3년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65년생으로 1988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의사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금융위원회 산
‘소탐대실(小貪大失)’. 전국시대 진(秦)나라 혜왕이 촉(蜀)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황금과 비단을 채운 조각상 ‘보석의 소’를 장병 수만과 함께 촉나라 촉후(蜀侯)에게 보냈던 일화에서 유래된 말이다. 욕심이 많던 촉후는 나라를 잃고 사로잡히면서 작은 것에 눈이 어두워져 큰 것을 잃는다는 뜻으로 쓰이게 됐다.
다음 달 초 선임될 차기 금융결제원(이하 결제
금융위원회 차기 자본시장정책관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김정각 기획조정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인사들의 연쇄 이동으로 공석이 될 자본시장정책관에 김정각 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앞서 금융결제원 원장추천위원회는 4월 초 임기가 끝나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후임으로 김학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내
4월초 임기가 끝나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후임에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986년 6월 설립된 금융결제원 사상 처음으로 한국은행 출신이외의 인사가 원장이 될 전망이다.
4일 금융결제원장 인사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학계와 사원은행, 법조계 등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정한 5인으로 구
차기 금융결제원장을 뽑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4개 노동조합(노조)은 한국은행 부총재보인 A씨 임명을 저지키 위해 투쟁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금융결제원 노조는 12일 낮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피켓에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총재는 금융결제원 직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지 마라!!’와 ‘문제있는
차기 금융결제원장에 한국은행 부총재보인 A씨가 유력하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3개 노조가 성명서를 내는 등 반대목소리가 높아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융결제원 노동조합(노조)에 이어 31일 전국금융산업노조와 한은 노조가 각각 A 부총재보의 결제원장 임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A 부총재보는 201
한국은행 정기인사가 이달말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과 달리 큰 폭의 인사는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다. 임금피크제(임피제) 적용에 따라 물러나는 세 자리에 대한 인선과 후임 경제연구원장 정도가 관심일 것이란 전망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기인사 이후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5월과 7월 연이어 두 명의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를 이유로 물러날 예정인데다, 한은 부총재보가
서울외국환중개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국제금융센터 부원장.
이들 자리가 잇따라 공석이 됐거나 공석이 될 예정인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한은이 출자했거나 출자한 회사가 전액출자해 이들 자리가 한은 몫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다 그간 한은 부총재보(이하 보)나 국장급에서 이들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인선 구상에 따라 한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한국은행에서도 차기 부총재 인선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장병화 부총재가 오는 6월24일 임기 만료한다. 문 정부 출범 후 국무총리와 장·차관 인선, 정부 조직개편 등 빠듯한 일정에 한은 부총재 자리는 한동안 공석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한은 부총재는 한은 내부 살림살이를 도맡는 자리면서도 통화정
앞으로 약 83조원의 보조금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고질병인 국고보조금의 재정누수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은행회관에서 이흥모 금융결제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등 17개 은행장들과 국고보조금 실시간 집행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내년 개통을 목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반기를 맞아 친정체제 강화에 나섰다. 총재 취임당시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팀으로 손발을 맞췄던 임형준 인사경영국장을 신임 부총재보에 임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로 예정된 2명의 부총재보 후임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침 7월은 한은의 정기인사 시즌이기도 하다. 부총재보 인사와 함께 국장급 인선까지 도
한국은행이 4일 임형준(사진) 인사경영국장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흥모 전 부총재보 후임이다.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시장운영팀장과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지역본부, 런던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4년 4월부터는 인사경영국장을
1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금통위는 내일 임기가 끝나는 하성근·정해방·정순원·문우식 위원의 마지막 회의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점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일각에서 글로벌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로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한은이 기준금리 카드
“금융결제원은 사원은행들이 모여 설립한 곳이다. 사원은행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게 기본 생각이다.”
이흥모(사진) 신임 금융결제원장이 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결제원은 이날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되는 김종화 원장 후임에 이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금융결제원 13대 원장으로 임기는 4월7일부터 3년간이
“금융결제원은 사원은행들이 모여 설립한 곳이다. 사원은행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게 기본 생각이다.”
이흥모(사진) 신임 금융결제원장이 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결제원은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되는 김종화 원장 후임에 이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금융결제원 13대 원장으로 임기는 4월7일부터 3년간이다.
금융결제원이 5일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되는 김종화 원장의 후임에 이흥모(사진)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13대 원장으로 임기는 4월7일부터 3년간이다.
금융결제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기관으로 1986년 6월 전국어음교환관리소와 은행지로관리소를 통합해 출범했다
한국은행이 다음달인 4월초 국실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2주년을 맞는데다 임기 반환점을 돈다는 점에서 세대교체 등 쇄신가능성이 점쳐진다.
15일 한은의 한 관계자는 “4월초 국실장급 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국실장급 인사가 소폭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쇄신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