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코퍼레이션은 내년 1월 1일부로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준우 부사장이 맡는다.
이상기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했다. 이후 물류사업부 상무,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등을 거쳤다. 작년부터는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을 맡았다.
그는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활동하
팬택·베가·서비스센터 홈페이지 모두 접속 불능…서버 모두 내린 듯
스마트폰 제조회사 팬택의 홈페이지가 모두 접속 불능 상태다. 지난달 26일 이준우 대표이사 명의로 법정관리 폐지를 신청한지 11일 만이다.
8일 오후 2시 현재 팬택의 메인 홈페이지(www.pantech.co.kr), 서비스센터 (www.pantechservice.co.kr), 베가 사이
팬택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 후 고조되는 고용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1800여명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환 유급휴직제’를 실시한다.
팬택 관계자는 “순환적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것을 내부 결정했고, 휴직 기간과 해당 기간에 지급할 급여 수준 등의 세부 기준을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팬택은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여부
팬택이 절체절명의 기로에 섰다.
팬택은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달 말 2차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간지 보름도 채 안되 결국 마지막 선택을 했다.
팬택 앞에는 세 가지 길이 놓여있다.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할 경우 매각되거나 독자 생존할 수 있고, 법정관리 신청이 거절되면 청산 절차
“독자생존도 가능합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0일 팬택의 기업 가치를 목소리 높여 외쳤던 이준우 사장이 끝내 고개를 떨궜다.
이 사장은 12일 팬택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서울 상암동 본사와 김포공장에서 1800여명의 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팬택의 법정관리 신청 후 직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팬택이 12일 법정관리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계기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4800억원 규모의 지분 출자 전환을 추진한 것이다. 채권단이 3000억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1800억원 규모로 출자전환 하는 방식이다.
채권단 측은 결정 기한을 몇 차례 연장해주면서까지 출자전환을 요청했지만 이통사들은 난색을 표했다. 이통3사가 출
팬택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팬택은 12일 회생절차 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팬택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이준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
팬택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이동통신 3사와 대리점 등에 ‘기업회생
팬택의 법정관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팬택은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이준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 팬택 관계자는 “법정관리 안건을 다룬 이사회가 종료 됐다”면서 “오후 2시께 향후 절차 등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은 1991년 3월 박병엽 창업주(부회장)가 설립
이동통신 3사가 팬택의 채무상환을 2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사 회생한 팬택의 운명이 채권단의 손에 넘어갔다. 채권단은 이르면 다음주 초 팬택에 대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부터 산은과 우리은행을 비롯한 팬택 채권단들은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에 모여 팬택의 워크아웃 추진 계획 및 이통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중인 팬택의 이준우 대표이사가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워크아웃과 관련된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등 팬택 채권단은 지난 4일 이동통신 3사의 1800억원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가결
팬택 ‘베가 아이언2’의 첫 인상은 합격점이다. 본체 테두리를 끊김없이 금속 재질로 두른 ‘엔들리스 메탈’ 디자인은 전작에 이어 명성을 고스란히 이었다.
금속 소재와 7mm대 두께가 주는 손 안의 느낌은 만족스럽다. 금속으로 한껏 치장을 했지만 실제 무게감은 부담스럽지 않다. 더불어 제품 우측 상단을 45도로 깎은 ‘파인 컷(Fine Cut)’ 가
이준우 팬택 대표가 신제품 ‘베가 아이언2’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8일 상암동 팬택R&D센터에서 열린 베가 아이언2 출시 미디어 데이에서 “오늘 이후 팬택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말이 회자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작년 말까지 지속된 대규모 적자로 많은 사람들이 팬택이 이대로 끝나는게 아닌가 우려했다”면서 “그러나
“영업정지만 아니었더라면…”
이달 초 워크아웃 개시 이후, 공식 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낸 이준우 팬택 대표가 이통사 영업정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흑자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준우 대표는 27일 팬택 김포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1월과 2월에 20만대 이상을 판매해 적지만 영업이익을 냈다
팬택이 지난해 29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팬택은 27일 김포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매출 1조3356억원, 영업손실 2971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매출 2조2344억원, 영업손실 775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4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83% 증가한 수치다.
최근 몇년 간 휴대폰 시장은
‘터닝 포인트, 바로 당신의 힘으로 팬택이 일어섭니다.’
26개월 만에 다시 워크아웃에 돌입한 팬택이 임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상암동 사옥에 내건 포스터 제목이다. 이준우 팬택 대표가 워크아웃과 스마트폰 시장 포화, 이통3사 영업정지 등 대내외 여건이 최악인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채권단이
“목표는 소박합니다. 저희 국민의 한 1% 정도만 써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이 밝힌 ‘베가 시크릿노트’의 상징적인 판매 목표다. 국내 인구가 약 5000만명임을 고려하면 베가 시크릿노트를 50만대 만 팔아도 일단 만족하겠다는 얘기다. 절박한 팬택의 현재 상황을 잘 보여주는 발언이기도 하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사옥
박병엽 전 부회장에 이어 팬택을 이끌게 된 이준우 대표는 10일 “팬택은 당분간 수익성 제고라는 큰 틀에서 움직이게 된다”며 “원가·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낭비요소를 없애고 업무효율 높이는 등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자구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베가 시크릿노트 발표회에서 “최소한 1년 안에
팬택 신화 박병엽 부회장이 채권단에 사의를 표명했다.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팬택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초 박 부회장은 자진해서 급여를 삭감했으며 간부급 사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하며 회사 살리기에 나섰지만 실적 만회에는 실패했다.
박 부회장은 24일 사의 표명 후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담화문
"늘 존중하고 아껴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24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담화문을 올렸다.
박 부회장은 "늘 또한 역량 부재한 경영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만을 드린 것 같다"며 "깊은 자괴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부디 이준우 대표를 중심으로 빠른 시장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는 18일 공개한 ‘베가 아이언’을 이렇게 말한다. “단연 최고의 역작이다.” 이 제품은 그가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이기도 하지만, 이미 2011년 기술전략본부장이었던 시절부터 준비했던 혁신 프로젝트 제품이다.
이 대표는 “베가 아이언은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인 동시에 실제로는 기술 혁신 프로젝트임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