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부회장, 이준우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대림산업)
이상기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했다. 이후 물류사업부 상무,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등을 거쳤다. 작년부터는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을 맡았다.
그는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 쇄신을 주도하며 사업 투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부회장으로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준우 대표이사는 1975년생으로 LG전자 부장, STX그룹 상무, 대림산업 경영기획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올해 11월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에 오른지 한 달여 만에 대표이사까지 맡은 것이다.
이 대표는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의 최대주주다. 올해 3분기 기준 대림산업에 대한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율은 21.67%다.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52.3%를 보유한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