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3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경기도 소재 김씨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원의 현금 뭉치를...
양회정씨는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24일, 별장에 유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김엄마는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경기 수원시 병원에서 체포되자 금수원에서 신도들을 모아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지원을 시작했다.
한편 김엄마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구원파의 여신도를 통칭하는 말이다.
김엄마 자수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김엄마 자수, 이제 양회정만 남은 건가" "김엄마 자수, 근데 누구지...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유병언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확인되면서 유류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핵심 조력자 2명과 도피자금 20억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반면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유병언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소주와 콩알, 육포 등 역시 의문으로 남는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검찰 수사를 피해 달아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면서 갖가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수십억원의 현금가방, 구원파 신도로 꾸려진 도피조력자 등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22일 검경 등에 따르면 유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지난달...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5월 27일 이후부터 유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천과 해남 지역의 도피조를 총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유씨의...
최근 구회동 회장은 유병언의 행적을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회동은 지난 2004년 798-1번지 등 강남구 역삼동 일대 빌딩 3개동을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과 공동명의로 사들여 2010년 다시 문진미디어와 다판다에 되팔았다. 이 과정에서 세모그룹은 2005년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경영상태가 악화돼...
유병언씨의 도피를 '총지휘'한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된 최측근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도 의과대학 교수 신분이다.
수사 당국은 여러 정황상 유씨가 주변의 의료인들과 이들이 운영하는 의료시설을 이용하면서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신의 신분이나 행적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11일 오전 8시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고 있는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금수원 내부로 진입했다.
체포영장의 초점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 6명 안팎에 모아진다.
이들 가운데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씨와 '김엄마' 김명숙(59...
5월 28일에는 유병언 씨의 장녀가 프랑스에서 잡히고, 29일에는 유 씨의 도피를 돕던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구원파는 또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6월1일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기간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보직을 계속 유지, 세월호 사고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원한다고 다시...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새로운 조력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금수원 내 지도부의 지휘를 받아 릴레이식으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다.
이들은 검찰의 추적이 시작되면 유 전 회장을 다른 신도에게 인계하고 체포되는 방식으로 검찰의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유 전 회장의...
김엄마는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경기 수원시 병원에서 체포되자 금수원에서 신도들을 모아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지원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의 부검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 이후 유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유 전 회장의...
당시 검경 수색팀은 유병언 씨가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판단, 구원파 신도들과 금수원 진입을 놓고 한창 대치하던 상황이었다. 이재옥 이사장은 18일 금수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할 당시 "여기서 한번 크게 소리를 지르면 (유 전 회장이) 혹시 나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 외쳐보실래요"라고 발언하며 검경을 조롱하기도 했다.
결국 검찰은 구원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측은 수사 초기인 지난달 말 대외적으로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는 수사를 회피·교란하려는 연막이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는 지난 12일 검찰의 소환 조사 통보에 불응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 사흘 뒤인 지난달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장기화로 총진군하고 있다.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 비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어느덧 45일이 흘렀지만 번번이 그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지난 22일 검찰은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를 현상수배했다. 유 전 회장처럼 알려진 기업인이자 종교인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애초...
구원파 이재옥 유병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를 총괄기획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이재옥 이사장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과거 그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모 의과대학 교수인 이재옥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은 지난 18일 구원파 측이 언론에 금수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할 당시 기자회견을 주도했다.
당시 이재옥...
구원파 이재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부당한 자금을 대준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이재옥이 이사장으로 활동한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검찰 등 수사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은 유병언 회장의 사진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일을 맡아온 곳이라고 전해졌다. 검찰은 구원파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