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상하이, 정부 부양 기대에 0.44%↑…인도 또 사상 최고치

입력 2024-09-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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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빅컷 여진에 대체로 상승”
일본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

▲중국 베이징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본부 앞에 경비를 서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본부 앞에 경비를 서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증시는 23일 대체로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0포인트(0.44%) 오른 2748.92에 마감, 4거래일째 오르막길을 걸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26.11포인트(0.57%) 상승한 2만2285.53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11% 올랐다.

일본 증시는 이날 공휴일로 휴장했다.

코스피지수는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에 거래를 마쳤다.

CNBC는 “투자자들이 지난주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을 비롯해 20일 일본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의 동결 통화정책 결정을 소화하며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예상과 달리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이에 경제성장률목표치인 5% 달성이 힘들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했는지 인민은행은 이날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2346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고시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를 비롯한 주요 간부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개발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행도 20일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했다.

인도 대기업으로 구성된 니프티50 지수와 인도 센섹스 지수 모두 이날 오전에 사상 최고치를 터치했다. 18일 연준의 빅컷 이후로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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