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8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에 대해 “가장 흐리멍덩한 지도부였다”고 주장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한길, 안철수 당 대표 시절에 제가 인천시장에 낙선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그때의 당 운영 과정에 대해 크게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
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의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면서도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각 당은 하루 사이로 공약을 발표하면서도 비슷한 내용을 수정하고 세밀함을 더하는 등 치열한 공약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총선 공략을 보면 유권자들의
7·30재보궐선거 지역이 최대 16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미니 총선 격으로, 거물급 정치인의 대거 출마 가능성도 있어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국회와 각 당의 권력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경기 평택을, 경기 수원을 등 2곳. 여기에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15일 6.4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광주와 당을 부모자식 관계에 비유하며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데 따른 지역 반발을 ‘소상한 설명과 간절한 호소’로 넘겠다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 공보단장을 맡은 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로 뛰던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이들 후보 가운데 선출될 후보와 윤 후보간 일대일 대결구도가 이뤄지면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강 시장과 이 의원은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6·4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마치면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모두 확정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전북지사 후보 경선을 실시, 강봉균 전 의원과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 가운데 한 명을 후보로 선출한다. 경선 방식은 ‘100% 공론조사’로, 모집된 선거인단 1500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에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전체 소속 의원 130명(탈당을 선언한 이용섭 의원도 포함) 중 12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영선 의원이 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영민 의원이 28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최재성 의원은 27표, 이종걸 의원은 21표를 얻었다
국회에 제출된 국회의원 사직서가 8일 현재 8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안과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은 새누리당 김기현·박성효·서병수·유정복·윤진식,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이낙연·이용섭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해 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을 제외한 7명은 모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용섭 의원이 7일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냈다.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이 의원은 이날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후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직접 겨냥해 광주시장 후보 공천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
새정치 광주시장 후보 전략 공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측근 윤장현 예비후보를 광주시장 선거 후보에 전략공천했다는 시각이 제기되자 리더십이 도마위에 올랐다.
6일 이정일 전 서구청장, 오병채·기한성 광주시당 고문 등 광주시당 당직자 10여명을 비롯해 이용섭 의원을 지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200여명은 6일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한 새정
광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 지지자 250여명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6일 탈당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시민의 새 정치 염원에도 전략공천이라는 미명 하에 낙하산 공천, 밀실 공천, 날치기 공천을 단행했다"며 "당을 떠나 광주정신을 지키고 광주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윤장현 전략공천...강운태ㆍ이용섭 무소속 출마 선언
'윤장현 전략공천' 카드를 꺼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결정에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탈당'이라는 배수진을 쳤다. 지방선거 전략공천을 두고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안심(安心)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강 현 시장과 이 의원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 국회의원들이 광주시장 경선에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공개 지지하면서 당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임내현 장병완 등 광주지역 5명의 의원은 1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윤 전 위원장은)명망이나 경력이 화려하지 않지만 지역 주민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할 능력과 의지를
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공모가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37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2.2대1의 경쟁률로 2일 마감됐다.
몇몇 지자체의 경우 사실상 확정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4명의 현직 단체장이 각각 단독으로 공모에 응했다.
대구시장과 울산시장, 세종시장 후보에도 김부겸
우리금융지주의 광주·경남은행 분리매각시 세금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일부 호남 의원들이 법 개정 전 향토은행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용섭·강기정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상공인들의 노력으로 탄생했고 지역금융의 중심역할을 해 온 만큼 분리매각 이후 지역 금융 발전과 지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설 연휴 첫날인 30일 광주 일대 전통 시장과 병원, 소방서, 요양원 등을 돌며 설 지역 민심을 살폈다.
김 대표의 광주 방문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설 연휴까지 반납한 이같은 김 대표의 지역민심 탐방 행보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열풍’이 식지 않은 호남 지역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이날
소득세 최고세율(38%)을 적용받는 과세표준(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 구간이 대폭 낮아진다.
최고세율은 그대로 유지하되 적용 대상을 넓히는 방식으로 고소득자로부터 세금을 더 걷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치는 여야가 지난 2011년 말 최고세율을 당시 35%에서 38%로 올리면서 이 세율을 적용하는 '3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는 이른바 '한국판 버핏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미화 시도와 종북몰이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께 드리는 고언’이라는 글을 통해 “재임 중에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사를 미화하려 하지 말라”며 “역사논쟁이 심화되면 대통령은 임기 중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가 없고 비운의 가족사와
국회는 22일 전날에 이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2라운드에 돌입했다.
대정부질문 나흘째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정책, 정부의 세제개편안, 기초연금 등 대선공약 후퇴 논란을 놓고 격돌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의 국정원 선거관련 트위터 글 110만 건 추가 발견에 따른 공소장 변경을 두고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정치공방으로 변
정부가 부족한 세입규모를 벌충하기 위해 발생하는 적자국채의 발행 잔액이 내년에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27조8000억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의 35조원 이후 최대 규모이며 올해 발생규모 24조5000억보다도 3조3000억원 많다. 이에 따라 적자국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