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국정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무총리 후보자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인사를 빠르게 진행했다. 이는 인사 한 번 하려면 몇 달이나 걸려 늑장 인사를 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또 인사마저도 공개적으로 소통하는 문 대통령과 밀실 인사로 깜짝 인사를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안대희 총리후보자가 책임총리제의 핵심이 ‘국무위원 임명 제청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책임총리제는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후보자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성안했던 것이기도 하다.
현재 진행 중인 국가안전처
윤진숙 퇴임식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바다를 통해 꿈과 행복을 실현하겠다는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열고 "평생 바다를 친구이자 삶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해수부의 새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진숙
윤진숙 어록
취임 10달 만에 경질된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어록이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재임 시절 내뱉었던 발언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진숙 전 장관은 작년 4월 인사청문회부터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윤진숙 장관은 "수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십니까?"라는 김춘진 민주당 의원
윤진숙 장관 해임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장현 공동위원장이 7일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경질과 관련, 정부의 반성을 요구했다.
윤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어제 윤진숙 장관의 경질 소식을 여수 현지에서 접했다"며 "희망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 중심이고 위기를 돌파하는 것도 사람이 중심"이라고 말했다.
그
윤진숙 장관 해임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해임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은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강 의원은 7일 오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아마 박 대통령도 고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윤진숙 장관이 최근 새누리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전격 경질됐다.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라는 발언이 결국 그를 낙마시켰다. 그런데 그는 억울할 법도 하다. 개인정보 유출사태 속에 ‘정보제공을 동의해준 카드 이용자들 탓’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대로 자리를 보전하고 있어서다.
아마 윤진숙 장관은 운
'윤진숙 해임 건의' 정홍원, 실세 총리로 부상하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실세 총리로 거듭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동안은 정홍원 총리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6일 오후 전격 경질된 윤진숙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낸 이후 정홍원 총리의 입지가 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경질함에 따라 ‘전면 개각론’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윤 장관이 ‘설화(舌禍)’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은 어떤 각료든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어 국민에게 상처를 준다면 해임될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이기 때문이다.
국무총리 해임 건의 두시간여만에 이뤄진 이례적인 깜짝 경질에 현오석 경제부총
윤진숙 정홍원 고건 최낙정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건의로 전격 경질되면서 총리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를 한 과거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총리가 해임건의권을 행사한 사례는 두 건이다. 지난 2003년 고건 전 총리가 최낙정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덕홍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해임건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를 두고 부적절한 언행과 처신으로 비난받아 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박 대통령이 최근 공직자들의 언동에 ‘옐로카드’를 꺼내든 데 이어 “기음유출 사고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한 지 이틀 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긴급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해임 건
윤진숙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해임 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해임 소식이 전해진 직 후 자신의 트위터에 "막상 경질되고 보니 아쉽다. 웃을 일 하나 없어져서"라는 글을 올렸다.
윤 장관은 전남 여수 기름유출 사고 이후 잇따른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다 이날 오후 전격 해임됐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경질 조치된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이 "적절한 조치"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장관으로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윤진숙 장관 경질은 적절하다”며 “윤진숙 장관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장관들은 공직자로서 책임의식과 업
윤진숙 장관의 해임 소식이 전해진 6일 해양수산부는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해수부 직원들은 당혹감 속에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채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다.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한 잇단 말실수로 물의를 빚었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날 전격 해임됨에 따라 해수는 당장 수장을 잃게 됐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윤 장관 대신 손재학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 두 시간만에 6일 전격 경질됐다.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윤 장관의 해임조치가 이뤄진 만큼 그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경질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어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윤 장관은 현 정부에서 경질된 두 번째 각료이며,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낙마한 네 번째 고위공무원이다.
박 대통령이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본부장을 해수부장관에 발탁할 당시 깜짝 인사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윤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말 실수와
윤진숙
민주당 등 야권은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된 것과 관련해 "경질은 당연하지만 만시지탄"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장관은 청문회 때부터 부적격 논란이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땜질식 인사로는 현 난국을 극복할 수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새누리당은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된 것과 관련해 "적절한 조치"라는 입장을 전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윤 장관의 해임은 적절하다"면서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본 어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윤 장관은 해임과 함께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
정홍원 국무총리는 그동안 "해임건의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격 수용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는 헌법에 규정된 총리의 권한 중 하나다.
헌법 제87조 3항은 '국무총리는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 2월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업무수행에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장관으로 취임한 지 10개월 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아들여 윤 장관을 해임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윤 장관은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손으로 코를 잡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