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3개국에서 초청한 영화 279편을 소개한다.
올해 개막작은 김상만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선정됐다. '전,란'은 한국영화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제작·각본에 참여하고, '심야의 FM'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와 함께한 새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11일 배급사 ㈜화인컷은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한 '우리 선희'를 비롯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한국 영화계가 어려움을 딛고 ‘열일’ 중인 가운데 4월 중 크랭크업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먼저 ‘극한직업(2018)'으로 1600만 관객이라는 초대박 모객에 성공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이 13일 크랭크업 소식을 알렸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앞에 놓인 축구선수(박서준)가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
배우 정유미가 올해 페미니즘 논쟁의 포문을 연 작품의 영화화 일선에 선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김도영 감독의 영화 '82년생 김지영' 얘기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여배우로서 과감한 도전을 이어 온 정유미의 필모그래피를 정리해 본다.
정유미가 처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품이라면 단연 '사랑니'(2005)를 들 수 있다. '해피엔드' '은교' 등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신작 '강변호텔'로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둘의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카르노영화제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간) '강변호텔'을 포함한 총 15편의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호흡한 6번째 작품이다.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
[카드뉴스 팡팡] '뜨거운 인물' 홍상수와 김민희, 그들의 작품세계
"감사합니다. 오늘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 받았습니다"
18일(현지시간) 한국 여배우 최초로 '베를린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가 울먹이며 말합니다.그리고 객석에서 옅은 미소를 띤 채 박수를 치는 사람은 바로 홍상수 감독이죠.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불륜 스캔들'의 두 주
'지금은 맞고' 김민희, 정재영 극찬 "캐스팅 소식 듣고 설렜다"
배우 김민희가 정재영의 영화 캐스팅 소식을 듣고 설렜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1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정재영 배우와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같이 작업해서 좋은 경험이었다"라
'감시자들' 진경이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 가운데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은 진경이에게 돌아갔다.
진경이는 "생각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고통과 슬픔에 있는 때에 이상을 받게돼 송구스럽다"며 "감독과 동료배우들 감사하다. 진심으로 배우를 사랑하고 제가 좋은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영화 부문 수상자(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TV(드라마 예능), 영화 부문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을 비롯해 ‘관상’, ‘설국열차’, ‘소원’, ‘더 테러 라이브’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오는 5월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리는 가운데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작과 후보자가 발표됐다.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영화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변호인' '설국열차' '소원' 총 다섯 작품이 올라왔다.
감독상에서는 작품상 후보에 오
할리우드 영화 ‘노아’와 김희애 주연 ‘우아한 거짓말’의 흥행질주가 계속된 가운데 다양성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노아’는 24일 하루 동안 8만67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작의 명성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121명.
이어 김희애 주연의 영화
‘오싱’ ‘영 앤 뷰티풀’ ‘안녕?! 오케스트라’ ‘꽃잎, 춤’ ‘사이비’ ‘노란 코끼리’ ‘잉투기’ ‘무게’ ‘두더지’. 현재 상영 중인 독립영화들이다. ‘어바웃 타임’이 9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를 차지하고 있고, ‘열한시’, ‘결혼전야’가 한국영화 흥행열풍을 잇고 있는 가운데 상영 중인 독립영화들은 제목
영화 `우리선희` 로 호평을 받은 정유미가 제14회 부산영평상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유미는 오는 12월 6일 부산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불릴 만큼 홍상수의 영화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고 극적 이해도와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영평상 대상작은 오멸 감독의 ‘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리한국영화제는 5일(이하 현지시각), 성황리에 폐막식을 진행하며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초청감독인 신수원 감독, 강진아 감독, 홍재희 감독, 파리의 주요 영화 인사들과 스태프,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400석의 객석이 모두 매진됐다.
폐막식 2시간 전부터 표를 구하기 위해 퓌블리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베일을 벗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 7개 극장 35개관에서 70개국의 301편이 상영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는 95편이며, 자국 밖에서 처음 개봉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2편이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는 역대 최다인 249편이 접수돼 아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베일을 벗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의 전체 개요와 특징, 개막작과 폐막작, 진행 계획 등을 공개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지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 ‘우리 선희’가 제6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18일 영화제작 전원사에 따르면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우리 선희’는 폐막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우리 선희’가 수상한 ‘Pardo per la migliore regia’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수상부문 중 최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 ‘우리선희’가 9월 개봉 결정과 동시에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을 확정 지었다.
18일 오전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선희’는 오는 8월 7일 개막하는 제66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메인경쟁부문인 Concorso Internazionale(International Competitio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거라 믿어요. 좋은 남편 만나, 예쁜 자식도 낳고 그렇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이재승(78·춘천시 퇴계동)씨에게 지난 1983년 7월29일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악몽같은 날이다.
이날 이씨와 가족들은 양양군 현남면 남애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났다. 단란한 가족여행이 될 것 같았던 2박3일의 둘째 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