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베이징 포럼에는 블라드미르 루킨 전 러시아 하원 부의장, 에삼 샤라프 전 이집트 총리, 야사르 야키스 전 터키 외무 장관,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인국 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등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징의 한 대북소식통은 14일 "쑹 부장이 (모란봉악단이 정오에 떠나기 전에) 이들의 숙소인 호텔을 방문했고, 왕자루이 전 중련부장도 (오후에) 이 호텔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중국 최상위급 외교정책기구인 중앙외사공작영도소조의 상설 사무국인 중앙외사판공실 상무부주임으로 있다가 최근 중련부로 자리를 옮긴 쑹 부장은 시진핑 중국...
전날 오후 모란봉악단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으로 떠날 즈음 북한인사들이 투숙했던 호텔에서 현 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왕자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목격됐다.
왕 전 부장은 2003년부터 12년 간 공산당의 대외교류를 총괄하는 중련부장을 맡아 북중 관계 전반을 조율해온 인물이다.
대북 소식통은...
이번 중국 대표단에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장예쑤이(張業遂)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포함돼 이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양국간에는 류윈산 상무위원이 김정은 제1위원장을 만나 강조한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도 종전 같은 노골적인 마찰을 자제하면서 진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뒤에서 딴죽걸고 비판하는 이런 사회 분위기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중국 정부가 북핵불용의 확고한 입장을 다시 보여줘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부주석에게 야당과 공산당 사이의 교류도 제안했다고 공개했다. 한정(韓正) 상하이 당서기에겐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김 대표는 오전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부주석과 두 차례 면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내부 정세 문제가 화제에 올랐고, 왕 부주석이 “북한의 권력 2·3·4위가 한꺼번에 인천 아시안 게임에 갈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은 전했다.
김 대표는 중국 방문기간 동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과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한중 정당 간 정책 대화는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때 양국이 신설키로 합의한 4개 전략 대화 체제 중 첫 번째”라면서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과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대화는 작년 서울에서 개최했고 둘째로 양국 외교...
통해 중국의 반부패 사례를 언급하면서 보수혁신과 기득권층의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또 방중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을 추진중이고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는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하이(上海)에선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돌아보고 경제인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왕 부장은 전날 워싱턴에 도착해 이날 오후 5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비공개로 회동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의 메신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핵문제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외교소식통은 “북·중간...
당시 중국을 방문해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나고 돌아온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그(최룡해)를 맞는 (중국의) 태도는 이전과 달랐다"며 "최룡해와 시 주석과의 만남도 귀국 직전에야 어렵사리 성사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북중관계는 반년 가량 이어진 냉각기를 거쳐 지난 7월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 겸 공산당...
지난 2일 방중한 김 부부장 일행은 지난 3일 위생계획생육위원회(전 위생부)을 방문해 마샤오웨이(馬曉偉) 부부장과 면담한 데 이어 지난 4일엔 왕자루이(王家瑞) 부장, 양옌이(楊燕怡) 부장조리 등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들을 만났다.
김 부부장의 방중은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의 교류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중국 측 핵심 인사인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이 북중 관계를 ‘일반적 국가관계’라 규정지었다. 이는 ‘혈맹관계’로 불려졌던 북중 관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암시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여기에 다음달 방중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도 북한문제를 풀기위해 중국과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혀 북한에 대한 한·미·중의 압박 방침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북한과의 혈맹관계를 부인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새누리당의 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왕자루이 연락부장이 우리 방문단에 중국과 북한은 ‘일반적 국가관계’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지난 20~24일 일부 새누리당 의원은 물론 민주당 등 야당...
최 총정치국장은 첫 일정으로 이날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르면 23일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매체는 최 총정치국장의 방중 목적과 일정 등을 밝히지 않았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김 제1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중국에 특사를...
뉴욕채널의 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한과 접촉할 수 있는 채널이 있으나 상세히 밝힐 수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인 최해룡 인민국 총정치국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북한 특사 방문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6자회담 재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최룡해 특사는 이날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면담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왕자루이 부장은 오랫동안 북한과의 외교 업무를 담당해온 인사로 지난해 8월 북한을 방문해 외부 인사로는 처음 김정은 제1위원장과 면담하기도 했다.
최 특사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리젠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5월 방미 이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양국 장관이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양국 장관은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윤 장관은 왕이 부장과의 회동이 끝나고 나서 리커창 총리와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 연락부장과도 만날 계획이다.
아베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양제츠 외교부장 등 고위층 인사와 두루 회담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야마구치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현재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시기”라며 “야마구치 대표의 방중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총서기는 회담에서...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전날 베이징을 방문한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중국은 자민당이 긍정적 수단으로 양국 관계를 제 궤도에 올려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명당은 자민당과의 연립 정권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에 비교적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일본 언론들은 왕 부장이 야마구치 대표와의 회담에서 “댜오위다오...
한편 특사단은 이날 오전 국회 부의장 격인 천즈리(陳志立) 전인대 부위원장과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을 잇따라 만났다.
특사단은 대외연락부 청사에서 오랜 기간 북한과의 당 대 당 외교를 담당해온 왕 부장을 만나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사단은 또 전날 밤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다이빙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