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 일행이 7일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 방중한 김 부부장 일행은 지난 3일 위생계획생육위원회(전 위생부)을 방문해 마샤오웨이(馬曉偉) 부부장과 면담한 데 이어 지난 4일엔 왕자루이(王家瑞) 부장, 양옌이(楊燕怡) 부장조리 등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들을 만났다.
김 부부장의 방중은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의 교류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중 가능성도 논의됐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