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6~7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장병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쳤고, 윤 대통령은 장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연평도 피격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함과 동시에 남북관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문 대통령 특유의 국면 전환 공식을 적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단기적으로는 대국민 메시지 형식의 사과로 들끓는 여론을 가라 앉힌 뒤, 이번 일을 계기로 북한과의 대화 창구를 다시 여는 등 오히려 경직된 한반도 정
문재인 대통령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된 공무원 이모씨 사건에 대해 28일 “송구하다”며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의 뜻을 밝혔다. 21일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 만이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사상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여권, 긍정적 평가 속 '남북관계 개선'·'연락망 복원'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사과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표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측의 통지문 내용을 보니 변한 것도 있구나 실감한다
민주당, 과거 사례 언급하며 北 변화 언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사과를 드문 경우라고 평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 출석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극악무도한 야만적 행위” 맹비난 “코로나19 막겠다고 무고한 생명 앗아가거나 시신 불태우는 나라 없어”
국제 인권단체들이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피격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 단체는 명백한 인간의 기본적 권리인 생명권을 침해했다면서
2008년 금강산 관광색 피격 사건 이후 12년 만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피격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동맹 국가인 한국의 요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 사건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우리 동
“남북관계 회복 노력에 대한 대중 지지 약화…대북 강경노선 내몰릴 수도” “북미 핵협상 결렬 이어 추가로 남북관계 경색될 가능성” “국내서 충격 확산…文 정부 어려운 대응 해야 할 것”
주요 외신들이 북한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피격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남북 관계가 악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의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거행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피격당해 사망한 어업 지도 공무원 A씨 시신 소재에 대해 "그 해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A씨 시신 소재를 묻는 하태경 의원 질의에 "현재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추정을 내놨다. 21일 오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A씨는 그날 오후 북측 등산곶 해상에서 발견
청와대는 24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하고 시신이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NSC 상임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아무런
정부가 선언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예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연평도 피격 직후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잇따라 서해5도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한 것이 ‘정치적인 수사’에 그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예산결산위원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사업을 위해 요구한 예산
4일 강화도 해병부대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고 이승렬(20) 상병의 고총사촌이 임혁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임혁필(39)은 침통한 표정으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해병대 선배인 나에게 승렬이가 자원입대를 문의했다.이렇게 허망하게 생을 마감할 줄 알았다면 그 때 차라리 뜯어말릴 걸 그랬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 상병의 꿈은 청
학계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97명이 북한의 천안함 사건 시인을 남북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이들 인사는 23일 `천안함 사건 1주년을 맞아 정부와 국회에 드리는 제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천안함 사건에 관해 남북 간, 주변국 간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시
군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그룹 2PM 옥택연이 ‘현역’에 대한 의지를 밝혀 다시금 눈을 사로잡았다.
택연은 2월 7일 오전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에 출연해 아이돌 가수로의 활동과 연기 도전, 군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택연은 군 입대 결정에 대해 묻는 MC의 질문에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대한민국에
은행권 단기차입이 지난해에만 140억 달러 가량 상환됐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이 만기 1년 미만으로 외국에서 끌어 쓰는 단기차입은 지난해 138억4000만달러 순상환됐다. 2009년에는 32억달러 순차입, 즉 차입액이 상환액보다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차입이 대규모로 상환된 것이다.
지난해 상환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북한 포격으로 인한 희생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시는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연평도 피격사건 사망자 위로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사망한 연평도 주민 2명의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장례비를 지급하기 위한 한시조례 셩격으로 위로금이
MBC 휴먼다큐 ‘그날’이 오는 27일 ‘연평도의 그날’ 편을 방송한다.
MBC 휴먼다큐 ‘그날’은 사건사고의 순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다큐멘터리로, 포격이 있던 날 연평도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은 연평도에 가족을 둔 사람들을 인천 연안부두에서 만났다. 남편이 연평도 안의 군부대 공사장에 인부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군의 미숙한 대응 등의 책임을 물어 김태영 국방장관이 경질된 가운데 여야는 26일 정부의 '北 도발 사후처리' 방식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여야는 북한의 도발 원인을 놓고 전날 한나라당의 경우 '전 정부의 햇볕정책 실패'로, 민주당은 '현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또 한나라당은 현재의
행정안전부는 북한 피격에 따른 연평도의 시설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함께 각종 인력 및 장비등의 지원을 위해 2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행안부는 금번 조치가 연평도 지역의 긴급한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피해 상황 및 복구지원 현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