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적들을 살려보내서는 올바로 이 전쟁을 끝낼 수 없다” (영화 노량 中)
연말 극장가에 이순신 신드롬이 불고 있습니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7일 만에 236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앞선 전반부의 지루하다는 비판에도 후반부 100분간 노량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혈전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전쟁의 참혹함ㆍ정치의 비정함 동시에 녹인 작품김한민 "전장의 중심에 있는 이순신 보여주고 싶었다"도요토미에서 시작, 광해군으로 끝나는 영화의 의미는?
12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쟁’과 ‘정치’에 관한 영화다. 전자가 타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라면, 후자는 자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다. 김한민 감독은 전쟁과 정치를
연말 극장가에 국산영화 흥행 기대작이 잇달아 개봉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동과 백두산, 천문 등 작품에 투자한 VC들은 흥행 성적에 따라 높은 차익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18일 개봉하는 영화 시동의 제작에는 문화콘텐츠 투자에 활발한 다수의 VC가 참여했다. 쏠
종합엔터 전문기업 이에스에이의 영화 사업 부문 성과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에스에이는 계열사 디지털스튜디오투엘(2L)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마스터’의 시각적 특수효과(VFX)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는 조 단위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연말 로맨틱 코미디의 명작 ‘러브 액츄얼리’(수입/배급 조이앤픽쳐스)가 재개봉을 기념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03년 제작된 ‘러브 액츄얼리’는 ‘겨울이면 보고 싶은 영화’ 1위, ‘눈이 오면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빛나는 수작이다. ‘러브 액츄얼리’는 오는 17일 재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사상 가장 달콤하고 고백으
'아버지 세대에 대한 헌사'일까, 과거에 대한 미화일까.
연말 극장가에서 1위를 지키며 흥행 중인 영화 '국제시장'을 둘러싼 이념 논쟁이 뜨겁다.
영화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덕수'(황정민 분)라는 한 가장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덕수의 고생담 이면으로는 한국전쟁과 독일 광부 파견,
극장가가 신작들의 개봉으로 삼국지 시대를 맞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7일 개봉한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하루 동안 18만8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호빗’ 시리즈로 이어지는 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시리즈
극장가에 ‘패기’와 ‘관록’의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라이징 스타로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과 ‘도둑들’ ‘관상’ 등으로 흥행성을 입증한 배우 이정재가 연말 한국영화 흥행 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친구2’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우빈은 1년 만에 영화 ‘기술자들’로 돌아왔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
설 극장가는 영화계 대목이다. 명절을 맞아 오순도순 모인 가족들에게 영화관은 즐거운 연휴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영화 제작사와 투자배급사는 설 연휴를 겨냥한 영화를 따로 제작할 정도다. 2014년 설 영화계에는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다. 고르는 재미가 있는 관객의 눈은 즐겁다.
지난 연말 극장가를 점령한 양대산맥 ‘변호인’(1023만), ‘용의자’
‘세이빙 산타’,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비행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이 영화들은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톱10(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2월 23일 기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이 영화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초로 2억명 관객 달성을 이룩한 영화산업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4'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512만60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지 16일 만이며 누적매출액은 388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30
강제규 감독이 7년만의 내놓는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마이웨이’(제작 : 디렉터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1일 제작사 측은 “다음 달 22일 ‘마이웨이’가 국내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마이웨이’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새 장을 연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국내 최초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특수본’이 개봉 6일만에 50만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29일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누적관객수 52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속도를 높였다. 11월 개봉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50만 돌파는 ‘특수본’을 포함해 ‘신들의 전쟁’ ‘너는 펫’ ‘머니볼’까지 4편에 불과하다. 더욱이 ‘특수
영화 ‘특수본’이 개봉 당일에 이어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도 ‘완득이’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수본’은 27일까지 누적관객수 41만9042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개봉 후 3일 만에 40만을 돌파하는 빠른 흥행세를 보인 것.
‘특수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제공 및 제작하는 영화 미인도(감독:전윤수, 출연:김민선, 김영호, 김남길, 추자현)가 CGV, 티켓링크, 맥스무비, 무비스트, 조이씨네 등 예매 사이트를 비롯해 주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설문결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J CGV 사이트에서 진행한 11월 둘째 주 가
옐로우엔터테인먼트가 설경구김태희 주연의 영화 ‘싸움’ 제작사인 계열사 상상필름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며 다음 주 개봉하는 영화 ‘싸움’의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 드러냈다.
옐로우엔터는 5일 상상필름이 발행하는 전환사채 인수에 대한 제3자 배정 참여를 통해 영화제작사 상상필름의 지분을 기존 33.4%에서 50%로 늘리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