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수본’이 개봉 6일만에 50만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29일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누적관객수 52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속도를 높였다. 11월 개봉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50만 돌파는 ‘특수본’을 포함해 ‘신들의 전쟁’ ‘너는 펫’ ‘머니볼’까지 4편에 불과하다. 더욱이 ‘특수본’이 네 영화 중 5최단시간 50만 돌파를 기록한 것.
11월 비수기 극장가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특수본’ 흥행 열풍은 올 하반기 ‘도가니’와 ‘완득이’가 휩쓴 국내 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수본’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계속될 수 있을 것인지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