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플레이의 제왕(帝王)’ 루크 도널드(34. 잉글랜드). 총상금 850만달러가 걸린 WGC-액센추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병정’마르틴 카이머(26)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40만달러를 챙겼다.‘골프지존’타이거 우즈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3위에 랭크됐다. 공룡같은 선인장이 즐비한 애리조나주 리츠칼튼GC에서 유일하게 18
잉글랜드 '그린스타' 루크 도널드(34.미즈노)가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골프랭킹 1위에 오른 ‘독일병정’마르틴 카이머(26)의 흥을 살짝 깼다.
도널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GC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결승에
미국코스에는 미국인이 없었다. 유럽의 이방인들끼리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독일 병정' 마르틴 카이머와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둘다 이 대회에서 4강에 처음 오른 선수들이다.
카이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GC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제 4강이다'
랭킹 48위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otra)이 매치플레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양용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GC에서 계속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16강전에서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4강전
랭킹 48위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otra)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30위 닉 와트니(미국)에 패하는 등 세계적인 상위랭커들이 하위권 랭커들에게 발목이 잡혀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최경주(41.SK텔레콤)는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양용은은 25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