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출마 선언했다.
4일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고 권용원회장께서 재임중 추진해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과제와 미래를 조속히 실현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보답이며 업계의 소원”이라며 “42년 동안 쌓아온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사회적 경륜과 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와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 마감 결과 이들 4명이 지원서와 이력서, 경영계획서 등을 금투협 기획조사실에 제출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금투협 공
메리츠종금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제1사옥을 매각하고 1·2사옥으로 나뉘어 있던 사무실을 한 곳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여의도 제1 사옥(사진) 매각주관사로 나이트프랭크와 삼정KPM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건물 연면적은 1만1042㎡로, 인근 부동산 시세로 추산하면 건물 매각가는 600억 원대가
최근 상당수 증권사 CEO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잇달아 연임을 결정 지은 가운데, 일부 증권사는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6일 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사장의 후임으로 정영채(54) 기업금융(IB)사업부 대표(부사장)를 내정했다. 차기 사장 인선 과정에서 NH농협금융지주 관련 인물에서부터 각자 대표체제설까지 나오기도 했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55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9.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6억 원, 세전이익은 46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7%, 40.2% 늘었다.
자기자본 역시 꾸준히 늘었다. 2014년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며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증권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공모를 마감한 결과,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62)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57)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65)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67) 등 4명이 차기 금투협회장에 도
메리츠종금증권이 자기자본 규모를 3조 원대로 늘리면서 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을 확충했다.
2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총 7480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RCPS 발행을 의결했다. 다음 달 10일 RCPS 발행을 마치면 자기자본 규모는 약 3조900억 원(2017년 1분기 기준)으로 불어
정부가 국내 증권사 체질 개선을 위해 초대형 투자은행(IB)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앞 다퉈 자기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수수료 수탁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한 대형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3조·4조·8조 원으로 나눠 자본 규모에 따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선 증권사들은 지난해 대규모 인수·합병(M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1000억 원 이상 세금을 납부해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것은 2010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과 삼성증권에 이어 메리츠종금증권이 세 번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5년도 법인세 1131억 원을 납부했다.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
메리츠종금증권이 메리츠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대형IB) 요건인 자기자본 3조 원 진입에 다가섰다.
1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인수총액 3826억 원, 주당 8857원에 메리츠캐피탈 4320만주를 일괄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인수금액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메리츠금융지주에 지급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이다. 이에
신임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선임을 위한 면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회동 전 KB증권 사장과 박상조 전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져 주목된다. 그동안 이사장 공모 절차에 응한 후보로는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만이 알려진 상황이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 된 거래소 이사장 공모 절차에 총 5~6명이
'금융계 마당발'로 꼽히는 김재록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사진)이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LIG투자증권과 김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인 인베스투스글로벌, 2파전 양상으로 하이투자증권 매각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주 하이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
LIG투자증권이 홍콩소재의 투자자문사를 계열회사로 편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투자증권은 전일 홍콩 소재의 화아투자자문의 지분을 인수하는 지분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화아투자자문은 자본금은 37만불(USD)규모로, 중국 소재의 카비로스투자자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애초 이 회사는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
‘단명’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재임기간이 짧은 것으로 유명한 것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자리다. 그런데 최근 증권가에 5년 이상 자리를 지키는 장수 CEO가 늘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자리를 지키는 CEO도 있다.
탄탄한 실적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장수 시대’를 연 CEO들에 대해 알아봤다.
◇증권업계 ‘
현대중공업이 자구안 일환으로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잠재 인수 후보군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하는 자구안을 채권단과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의 하이투자증권 매각은 원래 내년 중 추진하기로 했었지만, 올해 안에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현대상선이 유동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현대증권 재매각을 자구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 잠재 후보들의 면면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달 29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현대증권의 즉시 공개 재매각과 사재출연 등의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매물로 나와
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신임 해외사업총괄에 주익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익찬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 아이엠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기은경제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활동했다.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
현대증권 싱가포르 현지 법인 대표가 최근 교체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싱가포르 법인 개소 이후 헤지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헤지펀드 자산운용사(AQG Capital Management; AQG) 총괄 법인장 김홍식 대표(전무)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증권 싱가포
증권업계 M&A 여파 대규모 구조조정… 추가감원 예상
국내 증권사 직원 3만6000명… 4년 전보다 8000명 줄어
스마트폰 등 무선단말 통한 직접거래 증가로 지점축소 가속
수익성 악화에 美中 글로벌 악재까지 겹치며 ‘내우외환’
“대우증권 임직원들의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한 말씀해주십시요.” 8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박현주 미래에셋
“올해 초에만 해도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을 것이란 전망이 많지 않았습니까. 근데 최근에는 예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만 10년을 근무한 이모(37) 씨의 말이다. 그는 현재 이직을 고려 중이다. 겨울이 찾아왔지만 빙하기가 오기 전에 회사를 옮기겠다는 것이다.
국내 증권사의 지난 2분기 실적 합계가 1조원을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