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신임 해외사업총괄에 주익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익찬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 아이엠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기은경제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활동했다.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리서치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익찬 부사장은 전력ㆍ에너지ㆍ자원개발 분야에서 정확한 기업분석을 통한 연관사업 및 데이터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한국테크놀로지의 석탄건조설비 해외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주익찬 부사장 선임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주익찬 부사장에게 주식매수선택권 20만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기간은 2018년 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6까지이며, 행사가액은 4372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