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4일 지분공시를 통해 김용빈 대표이사 참여지분 중 특별관계자(에이치티파트너스)가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의 7회차 전환사채의 2015년 12월 31일자 전환청구권(72만1500주) 행사로 해당 전환사채권의 주식보유형태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측은 “현재 한국테크놀로지의 각자 대표이사의 전체 보유 지분 비율은 각각 김용빈 대표이사 11.83%, 김태균 대표이사가 대표조합원으로 재임중인 케이티케이투자조합 9.74%로 전체 발행주식대비 21.57%에 해당 된다”며 “직전보고 대비 보유비율의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주식등의 보유수량은 동일하지만 최근 발행주식수의 증가로 보유비율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주력사업인 석탄건조기술을 활용해 최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 석탄 투입량 기준 3000톤/일 규모 석탄건조설비 1호기의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발전사 및 저급석탄의 활용도가 높은 해외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석탄건조설비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