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윤연이·조영진·박지석 순환기내과 교수, 김중희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과 달리 가슴 통증이 지속하지 않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서도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에서 심혈관위험평가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을 활용한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망막 사진
국내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개발 도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결합하거나 약의 제형을 변경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량신약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개량신약이란 이미 허가된 의약품보다 안전성이나 유효성, 복약순응도 등이 나아졌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의약품으로, 신약 개발보다 개
제일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주요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보령이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버디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트루버디정' 10/30㎎‘과 ‘트루버디정 10/15㎎’으로, 두 성분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펩트론이 이틀째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5.35% 오른 3만8700원에 거래중이다.
8일(현지 시각)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가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사망의 위험을 20% 낮췄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
임상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20% 감소 모건스탠리, 비만치료제 시장 연간 매출 추정치 상향 노보노디스크·일라이릴리 주가 각각 17.23%, 14.87% 급등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체중조절제 ‘위고비(Wegovy)’가 심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주가가 18% 가까이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국내 연구진이 장쇄오메가-3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의 보충이 심근경색증과 심혈관 관련 사망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메타분석 연구결과를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메가3는 지질개선과 함께 항염증 작용, 항혈소판 작용 및 혈관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전 연구들에서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점이 명확하지 않았다. 특히 오메가3 보충이 주요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추가 잠재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발표와 동시에 관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
한미약품은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1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A
제2형 당뇨병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가 주요심혈관계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MACE) 발생과 신장질환 발생을 줄인다는 최신 연구 데이터를 메타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GLP-1 작용제는 투여경로(경구용, 주사제)나 투약간격 등에 상관없이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에 이점을
대사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브메타파마는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와 말기신부전 환자의 복막투석 중 발생할 수 있는 복막섬유증 예방, 개선 및 치료용 조성물 ‘NovPF’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장기간 복막 투석을 유지하면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심각한 합병증인 복막 섬유증이 수반된다. 이번 특허는 복막
대사증후군의 여러 요인 중 당뇨병과 고혈압이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같은 주요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순환기내과 성기철교수, 내분비내과 이은정교수팀은 건강검진센터에서 200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는 만성심부전 치료제로 개발 중인 임상약물 ‘LCZ696’에 대한 첫 임상결과를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4 유럽심장학회’ 총회에서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물질은 만성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사망률을 낮추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노바티스 측은 임상에서 LCZ696은 심혈관계 사망률은 물론 이에 따른 심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는 자사의 차세대 항혈전제 브릴란타(성분명 티카그렐로)가 기존 치료제인 플라빅스와 비교해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브릴란타와 사노피아벤티스 항혈전제인 플라빅스를 비교한 연구(플라토 PLATO)에 대해 12개월 동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플라빅스에 비해 심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