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펩트론이 이틀째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5.35% 오른 3만8700원에 거래중이다.
8일(현지 시각)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가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사망의 위험을 20% 낮췄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고비를 주 1회 투여한 사람들은 위약을 투여한 사람들에 비해 주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발표에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크게 뛰었다.
한편, 비만치료제 제형 변경·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펩트론은 지난 6월 ‘2023 미국당뇨학회’에 참석해 1개월 이상 악효가 지속되는 비만·당뇨 치료제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또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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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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