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털 의료분야 기술개발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ETRI는 전날 오전 대전 유성구 ETRI 1동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이동진 병원장, 신영주 연구부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성우 가치혁신팀장과 ETRI의 방승찬 원장, 김승환 디지털융합연구소장, 박수
오뚜기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한 ‘오뚜기 기념관(가칭ㆍ기념관)’의 첫 삽을 떴다.
오뚜기는 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
좋으면 좋다고 명쾌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대상 앞에서 자꾸만 머뭇거리는 사람이 있다. 너무 좋기 때문에 어떤 말을 골라야 할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선뜻 어느 것도 결단하지 못한 채 망설이기. 혹은 에두르기. 송경원 영화평론가의 글에는 좋아하는 영화 앞에서 망설이고, 에두르는 어린아이의 수줍음 같은 게 있다. “이런
"그 장면 어땠어?" 영화관을 나오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전반적으로 괜찮은데 특별히 할 말이 없는 영화가 있고, 흠이 있지만 특정한 장면이 뇌리에 남는 영화가 있다. 전자가 평범한 영화라면, 후자는 매력적인 영화일 것이다. 결국 좋은 영화란 장면이 기억에 남는 영화다. 한 편의 영화를 하나의 장면을 통해 알아보자.
겨울이면 자주 거론되는
극지연구소는 신형철 부소장이 제8대 극지연구소장으로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철 신임 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호주 태즈매니아 대학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해양생물 전문가다.
2002년 극지연구소에 입소해 극지생물해양연구부장,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하고 직전까지 극
국책연구원이 올해 2월 발표한 오염수 방류에 따른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삼중수소는 방출 2년 후 0.0001Bq/㎥의 농도가 해류의 영향으로 우리 해역(제주)에 일시적으로 유입된다.
4~5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돼 10년 후에는 약 0.001Bq/㎥ 내외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참고로 바다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삼중수소의 농도는 평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방류가 진행된다면 국민 불안 해소와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위해서 후쿠시마 앞바다의 방사성 물질의 종류, 양, 농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5일 한국해양학회가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확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 심포지엄에서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9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지난 6일 피해자 폭로 이후 나흘만이다.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안 전 지사는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많은 국민,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아내와 아이들, 가족들에게도 많이 미안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5시 검찰에 자진 출석한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을 통해 기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 “오늘 오후 5시 서부지검에 자진출석한다”며 “상처 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그리고 국민들께 사죄드리는 길은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서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라는 판단 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8일 오후 예정된 성폭행 사죄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하자 비난 여론이 거세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1시께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을 통해 기자회견 취소 소식을 전했다. 안 전 지사는 “검찰에 출석하기 전에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리고자 했으나 이른 시일 내에 검찰에 출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죽음도 당연히 우리의 일부분입니다. 그런데 왜 죽음이 무서워 보험을 들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까? 그런 에너지를 꽃을 더 아름답게 피우는데 쓰면 어떨까요? 죽음을 무서워하지 말고 직면해야 합니다.”
철학자 강신주 씨가 22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2017’ 컨퍼런스에서 ‘죽음에 미소 지을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올라 죽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무엇이 범죄를 하지 않도록 만드는가’라는 빅 퀘스천을 가지고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빅 퀘스천 2017’ 강연 무대에 올랐다.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물음들이 사라진 현 시대에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지식 컨퍼런
“우리가 세계를 확장하고, 지식을 생산하고, 생존력을 키우는 것은 지식이 아닌 용기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이 차이가 사람을 지적으로 탁월하게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합니다”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는 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2017’ 컨퍼런스에서 ‘왜 배우는가’라는 주제로 강연 무대에 올라 이같이 역설했다.
최
세계적인 석학 및 국내외 지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잃어버린 '나의 인생'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는 내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지식 컨퍼런스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퀘스천 2017'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한 이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 구조조정 기업의 부실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등기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기택 산업은행 전 회장과 류희경 수석부행장, 신형철 감사, 이대현 이사 등 4명의 산업은행 전·현직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홍영표 전무이사,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받게 될 등기임원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2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홍기택 전 회장 등 산업은행 임원 4명, 이덕훈 행장 등 수출입은행 임원 5명은 이번달 받는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조선과 해운 부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부실을 키운 책임이
산업은행이 지난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받게 될 등기임원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홍기택 전 회장 등 산업은행 등기임원 4명은 이번달 받는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조선과 해운 부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부실을 키운 책임이 큰 산업은행 임직원들이 성과급을 받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