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신뢰외교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구축하는 한편, 우리의 외교 지평을 전 세계로 넓혀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신뢰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협력적 관계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국제정치와 외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리셉션 인사말을 통해 "신뢰라는 무형의 자본이 든든하게 뒷받침될 때 서로가 더 큰 이익을 만들어 갈 수 있고 국가간 공동이익이 커지면서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
한반도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전세계 기자들에게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세계기자대회(WJCㆍWorld Journalist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분단 70년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4개국을 순방하며 맺은 각종 양해각서(MOU) 등 협력 사항 이행을 위해 법무처나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직접 진행 사항을 챙기기로 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0일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제2의 중동붐을 통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이 식지 않고 우리 경제를 이끄는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정부는 북한 비핵화 문제에 진전을 만들기 위해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과 전략 공조를 강화하고 남북관계와 비핵화 문제 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전방위적인 통일준비 외교를 실시, 국제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외교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북한의 핵개발은 분단된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최대의 불안 요인이자 세계 평화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정책회의(WPC)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 다자협력의 한계요인으로 무엇보다 먼저 국제적인 추세를 거스르고 핵무기 개발을 고집하는 북한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3일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과 관련해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이 진전됨에 따라 실질적인 군비통제를 추진할 것이며 여건이 성숙되는 경우 평화체제 구축문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안보실이 이날 발간한 ‘희망의 새시대 국가안보전략’이라는 책자를 통해 공개됐다.
‘정전체제의 평화체제로의 전환 추진’은 지난 2007년 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평화연구소(IPI) 초청 연설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영토 및 해양 안보를 둘러싼 갈등은 자칫 오판 등에 의해 실제 군사적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부상하는 중국과 재기를 꿈꾸는 일본, 강경 행보를 보이는 러시아 그리고 소위 핵ㆍ경제발전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평화통일과 신뢰외교 구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은 지난해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만찬에는 재외공관장 내외와 외교부장관 내외, 미래창조과학·통일·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 및 산하기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회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새해 업무보고 이틀째를 맞은 6일 국방부에서 외교·통일·국방부와 보훈처 등으로부터 ‘통일기반 구축 분야’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실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국방부는 국방 분야 3대 핵심 국정과제로 △북한의 도발억제를 위한 확고한 국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19일 북한의 ‘장성택 처형’ 등과 관련해 “정부는 앞으로도 긴 호흡과 인내심을 갖고 차분하게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날 통일연구원이 주최한 ‘신뢰와 평화, 희망의 DMZ 세계평화공원’ 주체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 일본과의 안보문제와 역사갈등,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공포정치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정서명식과 공식 오찬을 이어갔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전반과 실질협력 확대 방안, 그리고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외교협력 강화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양 국무위원과 1시간10분가량 접견해 “오늘 한ㆍ중간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과 양 국무위원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간의 대화가 개시된 데 이어 내일 인문교류공동위가 출범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남북관계의 발전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언급해 주목된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2일(현지시간)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 대통령은 지난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프랑스의 일간 르피가로지와 인터뷰에서 김정은 제 1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아시아 패러독스에 따른 불신과 대립의 구도를 점진적으로 신뢰와 협력의 구도로 바꿔나가자."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발행된 영문 학술지 '글로벌 아시아' 가을호에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외교 :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기고문에서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설명하면서 "다자적 협력의 전통이 부재한 동북아에서 신뢰외교를 확대
◇…“내가 반대하는 안에 대해 자기를 바쳐 설명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께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29일 장관실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그만 사의를 허락해 달라”며.
◇…“한 조직의 수장(채동욱 검찰총장)은 발가벗겨져 강제로 쫓겨나고, 또 다른 조직의 수장(진영 복지부 장관)은 가
박근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부산을 시작으로 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통해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철도를 포함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6일(현지시각) G20 정상회의장인 콘스탄틴궁 인근 회담장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의 경협과 북핵, 경제협력 진전 방안 등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 측이 전했
박근혜 대통령은 3박4일 간의 중국 베이징과 시안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귀국한다.
지난 5월 방미에 이어 이번 방중에선 북한의 핵 개발 등 북한문제에 있어서 양국 간 공조가 최대 관심사였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에 대한 중국 측의 지지를 확보한 것이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한중 미래비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외교역량강화특위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집권 당 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은 신아제르바이잔당(2010년), 누르오탄당(2009년)과 양당간 교류협력에 대한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당 대표의 2010년도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특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