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의 '마이쮸'가 국내 캔디류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캔디류 중 인증 조건을 충족한 것은 마이쮸가 처음이다. 캔디류는 대표적인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라 인증요건을 맞추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HACCP에 적합한 업소에서 생산하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
식품업계가 식품(Food)과 스펙(Spec)을 합친 일명 ‘푸스펙(Foospec)’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햄버거병’논란과 잇단 이물혼입 사고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업계는 제품 공정, 유통 등의 위생관리나 안전 패키지, 안전 성분 등 ‘식품 스펙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타르색소 16개 품목의 사용량 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식용타르색소 16개 품목의 사용기준 개정(2016년 11월 20일 시행) △글루코오스산화효소 등 8개 품목의 기준·규격 개정(2015년 11월 19일 시행)이다.
국내에 식품첨
뽀로로·로보카폴리 등 일명 ‘캐릭터 음료’인 어린이 음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어린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료 중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이름 또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102개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성
음료ㆍ사탕ㆍ빙과류 등에 사용되는 식용타르색소를 2종류씩 혼합 사용시 실제섭취량의 100배 수준까지는 뇌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용타르색소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안전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식용색소청색1호에 적색2호, 적색40호, 황색
식약청은 캔디류, 빙과류, 초콜릿류, 탄산음료 등의 식품에 식용타르색소 8종 14품목의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식품첨가물공전 사용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현재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식용타르색소 14품목의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미 지난해 5월 어린이 기호식품에 식용색소적색제2호(알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