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6일 제약산업에 대해 1분기 전통적 비수기 진입했지만 상반기 예정된 정책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추천주로는 유한양행과 녹십자를 제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법 개정시 연관 기업군이 의료 산업에 진출함에 따라 산업 지각 변동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에
한국제약협회는 제약업계를 대표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균형있는 약가정책을 희망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각국은 1000조원 이상의 의약품시장을 놓고 경쟁하며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19개의 국산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임상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의 신약개발 경험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 겨뤄 볼 만한 가능
제약사들이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서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쌍벌제, 일괄 약가인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등 정부의 전방위 규제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국내 제약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자 조직개편을 통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내년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되는 동아제약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
지난해 10월 의약품 리베이트를 막기 위해 도입된 시장형실거래가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곳곳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시행 후 ‘1원 낙찰’의 대형병원에 인센티브가 집중되는가 하면 의약품 ‘1원 낙찰’의 부작용도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인센티브를 보장받기 위해 정부·병원이
‘풍전등화’. 최근 국내 제약업계의 상황을 한마디로 압축한 표현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리베이트 쌍벌제’로 영업활동은‘직격탄’을 맞았다.
정부의 강력한 약가 인하정책은 당장의‘수익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또 제조시설기준 및 허가규정도 강화돼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비도 대폭 늘려야 하는 게 현실이다.
여기에 정부의 ‘토끼
하이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11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R&D 중심 혁신형 제약회사 조세 감면에 따른 EPS 상향 전망을 내놨다.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가족부령 의거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위원회 심의 근거 혁신형 제약회사 인증제 도입(유효기간 3년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최근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실제 제도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에만 보건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굵직한 정책을 세 가지나 시행하거나 시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베이트 신고포상금제를 전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고 10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도입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면서 의약품 거래방식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의약품 거래가 투명화되면서 약가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란 의약품 리베이트
오는 10월 시행되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등 제약업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등 대형제약사를 중심으로 글로벌제약사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한 신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11일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GSK는 동아제약의 신주
오는 10월부터 국내 의약품 유통구조가 확 바뀐다. 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에 이어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를 10월에 전면시행하기로 하면서 국내 의약품 관련 제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2차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가 오는 10월 전면 시행된다.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는 처방절감액의 20~40
최근 제약업계가 제약사간 M&A와 다국적제약사의 한국 철수설 등 각종 설들에 휩싸여 뒤숭숭한 분위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쉐링이 부광약품을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해당 제약사가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업계에 나도는 소문을 요약하면 바이엘쉐링이 6000억원에 부광약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가 시행되더라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복지위 전체회의 차원에서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관련 공청회를 열고 6명의 전문가들을 불러 의견을 들었다.
이날 진술인으로 김진현 서울대교수, 남기전 변호사, 정한 변호사,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조동근 명지대교
리베이트 쌍벌죄는 알겠는데 리베이트 상벌죄는 뭐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때아닌 리베이트 '상벌죄' 법안이 논의됐다. 회의장에 있던 몇몇은 고개까지 가웃겨렸다. 사연인즉슨 경상도 출신인 전재희 장관이 리베이트 쌍벌죄를 도입 의지를 천명하면서 쌍벌죄를 상벌죄로 발음했던 것.
이에 변웅전 위원장이 급히 경상도 사람은 'ㅆ'발
제약업계의 운명의 날이 밝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우리나라 사상 첫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을 논의한다. 또 이날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도입 관련 공청회도 열린다. 두 가지 모두 제약업계의 중요 이슈들이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전혜숙, 손숙미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약사법,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3일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7일 국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복지위는 13일 오후 2시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를 비롯해 존업사 입법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육성법안에 대해서도 조만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회와의 협의 없이 보건복지부가 국회를
녹십자가 신종플루 백신 매출로만 2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액도 사상 최고치인 26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신종플루 백신 매출로 인해 녹십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7%가 증가한 2675억원, 영업이익도 434.2% 증가한 688억
보건복지부가 오는 10월 시행을 예고한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에 대해 국회 공청회가 추진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복지부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공청회에 대한 의견이 모아져 조만간 국회 공청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지부가 지난 22일 시장형실래가상환
국내 상위 10대 업체들의 원외처방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한금융투자 제약Monthly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리베이트-약가 연동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점유율이 올 들어 연속으로 감소했다.
국내 상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