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6일 "소비자가 하루 만에 산지의 싱싱한 수산물을 집으로 배송받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방사능 검사를 통과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기하는 등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수산물 소비 저변 확대를 통
1분기 4대지주 순익 전망 1.3%↓우리금융 "증권사 포트폴리오 필요"하나금융, 보험사 추가 인수 물색수협은행 비은행사 인수합병 검토
금융권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자 장사’ 비판을 받은 금융지주들은 올해 은행의 이자이익으론 수익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비은행 중심의 수익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당장 가장 손쉽게 영역
수협중앙회가 올해 말까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할 예정인 가운데 공적자금 투입과 관련한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농해수위 여당 간사)은 수협에 투입된 공적자금 상환과 관련된 규제를 해소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01년 수협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IM
앞으로 어촌계 가입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어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운영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어촌계 운영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촌계는 마을 어장과 양식장의 합리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조직된 마을단위의 협동체다. 2016년도 말 기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원태 Sh수협은행장의 후임에 첫 내부 인사가 선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협은행장은 그동안 정부 관료 등 외부인사가 차지해 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3월 초 사이에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해 차기 행장을 내정한다.
이원태 행장의 임기는 4월 13일 만료된다. 수협법에 따르면 행장 임기
수협은행이 12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에서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지낸 지 15년 만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2021년 17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다는 게 목표다.
1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2월
수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 개정 수협법 시행에 따라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한 수협중앙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한ㆍ미,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수협의 무대인 바다는 어머니와 닮았다. 여성인력이 바다에 오히려 어쩌면 더 적합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여성인재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고기잡이는 15척의 배로 선단을 이루는데, 여
귀농ㆍ귀촌을 지원을 위해 농어촌 주택을 세금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도록 1가구 1주택 제한 기준이 완화된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1가구 1주택 여부를 판단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농어촌 주택ㆍ고향주택(인구 20만 이하의 시에 있는 주택)의 연면적 제한이 폐지된다.
현재는 주택 연면적 150㎡ 이내(
비상장은행도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러한 골자의 '은행법 시행령 및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내달 30일부터다.
그동안 비상장은행도 상각형 및 주식전환형 코코본드를 발행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코코본드는 발행 당시 미리 정한 예정사유가 발생하
수협은행이 소이사회를 열고 '미래창조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우량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달 19일 있었던 수협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창조실에서는 새로운 은행의 비전을 수립하고 가치체계를 정립해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비전 제시 외에도 새로운 시행령·정관 등을 통해 생산성 제
수협중앙회에서 은행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수협법 개정안 등 36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이중 17건을 최종 통과시켰다.
수협법 개정안은 수협은행에 대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를 충족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논의를 추진했지만 여당의 반대에 부딪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개정안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활동기간을 선체 인양 뒤인 6개월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야당은 법안소위에서 세월호특별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여당의 반대에 부딪혔다.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이하 지도경제대표이사) 공노성(59) 전 지도경제상임이사(사진)가 당선됐다.
수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88표(반대 1표)를 얻어 98%의 지지율로 공 전 이사를 새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선출했다.
공노성 신임 지도경제대표이사는 앞서 지난 3일 지도경제대표이
수협은행이 지난해 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수협은행은 15일 2015년 말 결산 결과 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연초에 설정한 목표치(770억원)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612억원)보다 약 27%(168억원) 증가한 것으로 당기순이익 목표를 달성한 것은 4년만이다.
총자산은 24조311
수협은행의 독립경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가 29일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신경분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업은행 안팎으로 신경분리에 따른 적지 않은 잡음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신경분리를 진행한 농협중앙회의 경우, 그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은 바
“어려운 금융환경과 중대한 현안들이 많아 어깨가 무거웠어요. 그러나 수산인들과 나아가 국민들에게 미약한 힘이나마 기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임기 초를 이같이 기억했다. 이 행장은 그간 은행 내부와 외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수협 비리사고 방지를 담은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3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수협법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조합원 중에서 선출했던 것에서 일선수협의 감사 2명 중 1명은 외부전문가로 선출토록 해 감사기능을 강화했다.
또 조합원 보호를 위해 외부회계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만 실시토록 하던 것을 매년 의무화했고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분리하는 수협법 개정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수협은행 분리안을 재검토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의 분리는 2016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바젤Ⅲ(은행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협약)’가 요구하는 자본 건전성 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이
인터뷰 = 김덕헌 금융부장·정리=이진영 기자
수협은행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인 사업구조 개편과 바젤Ⅲ 적용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원태 수협은행장(62). 수협은행의 백년대계를 그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수협중앙회를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 조직으로 전환하고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