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한국-몽골 수교 33주년 기념해 ‘2023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증을 앓고 있는 몽골 소녀에게 귀 재건 수술을 해줬다고 10일 밝혔다.
오른쪽 귀가 발육되지 않는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몽골 소녀 엥흐만다흐(14)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수술을 할 수 없는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23일 자사가 개발한 귀 재건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윤인식 교수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환자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외측성 소이증 환자 대상의 귀 재건용 맞춤형 생분해성 인공지지체다. 티앤알바이오팹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팀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연구자 임상시험계획(IND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외측성 소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 재건용 환자맞춤형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임플란트, 제품명 ‘티앤알 벨라포어-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팀과 해당 인공지지체의 연구자 주도 탐색 임상시험을
다음 달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4분의 1 수준으로 경감된다. 또 뇌사자로부터 기증을 받아 손·팔 부위 이식이 이뤄지는 경우 관련 수술비용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뇌·뇌혈관·특수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 타자 박용택(37)이 소이증(작은 귀 증세)을 앓고 있는 소녀에게 수술비를 기부했다.
박용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올해 정규시즌 1안타당 3만 원을 적립하는 ‘클린히트 후원 협약’을 맺었다. 올 시즌 176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은 성금 528만 원을 적립했다.
박용택은 적립한 성금을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귀 수술이 필요한
세상에 태어나는 아이 중에는 한쪽 귀가 없거나, 양측의 귀가 없이 태어나는 아이들도 있다. 생명의 탄생은 성스러운 것이지만, 귀 없는 아픔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와 부모의 마음에는 더할 수 없는 고통이 동반된다.
한쪽 귀 소이증의 경우 정상 귀의 청력이 있으므로 언어 습득에 큰 지장이 없지만, 양측 소이증의 경우는 청력에 문제가 있어 언어를 배우는데 지장을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다문화연대와 공동으로 지난 7~13일 몽골 아르항가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성형외과·안과 환자들을 무료로 수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의료봉사를 통해 아르항가이 종합병원에서 선천성 기형인 구순열(언청이), 다지증 등을 앓는 환자 14명에게 성형 수술을 시행했고, 안과 환자 21명도 수술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귀 외형의 3분
귀 전문 병원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오는 26일 ‘BAHA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BAHA(바하)는 소리를 두개골을 통해 직접 달팽이관으로 전달해주는 골전도 임플란트 보청기를 말한다. 일반 보청기가 소리를 확대시켜서 외이도 속으로 보내는 것과 달리 소리가 외이나 중이를 통과하지 않고 골 진동을 통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