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정책은 정책공급자 관점에서 방향과 내용이 계획됐다. 그러다 보니 정책이 실제로 국민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정확히 평가할 수 없었다. 이것은 결국 정책효과의 총합이 감소되거나 오히려 반작용과 갈등이 증폭되는 의도치 않았던 상황을 만들어내는 근본적 원인이 되기도 했다.
다행히 성별 특성을 고려
앞으로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고용한 중소기업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29일 국무회의에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여성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촉진을 위한 세액공제 조항을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
남녀 균형 잡힌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신약개발의 임상시험에 여성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에게 유병률이 높은 질환과 관련 의약품에 대한 연구 지원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의약품의 승인·사용 정책’과 ‘농약 안전사용장비(방제복) 지원정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제도개선을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
이숙진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이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면서 여가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14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통령이 스스로 ‘페미니즘 대통령’을 선언했고, 성평등 정책 강화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여가부가 그 실현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성평등한 대한민국’을 꿈이 아닌 우리 자신과 우리
서울시가 성(性)평등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소속 모든 부서에 젠더담당자를 두기로 했다. 또 주요 정책을 심의 및 결정하는 160개 서울시 위원회 중 여성위원 비율이 40% 미만인 68개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린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정 전반 성(性)인지 강화 종합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성인지란 '사회 모든 영
여성가족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우리 사회의 성차별적 요소와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란 성평등 실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정부정책과 사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에 개선
“성 주류화(Gender mainstreaming·공공정책의 어떤 단계라도 양성에 관련된 함의를 반영하는 것)는 안정적인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의지와 관심이 부족하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성 주류화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복지증진을 통한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02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2005년 여성정책 연구와 수행 기능을 추가해 서울시 여성연구정책기관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여성 일자리, 일가족 양립, 여성안전, 가족 및 돌봄 지원 등 우리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정책을 연구해 정책을 제시
정부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인력화를 적극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2016~2020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4차 기본계획에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전략과제, 12개 중점과제, 48개 세부과제를 추
국제 R&D센터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 메카로 떠오른 서울 마곡지구가 대표적인 성평등 관련 도시개발모델 구축·시행 사례로 꼽혔다.
직장내 어린이집 설치 등 여성기업양성 효과를 통해 일·가족 양립환경을 조성한 DMC 입주기업, 성별 이동특성별 수요를 반영해 도로환경을 조성한 마포구 역시 대표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자치구에서 남녀의 성별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2 회계연도 성인지 결산서’의 내실 있는 작성을 위해 성인지 결산교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인지 결산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고 성 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2012회계연도 성인지 대상사업 254곳 담당자와 부처 3
보여성가족부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5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20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 NGO,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방자치단체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자와 지역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20일 오전10시 여성가족부 청사에서 제1대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시행된 ‘성별영향분석평가법’에 근거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운영 및 정책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위원장은 여성부 차관이며 기획재정부 등 주요부처 성별영향분석평가책임관(6인)과 민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및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국회헌정기념관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각기 개최하는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3·8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루트거스 광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등 많은 노력 끝에 각국에서 여성의 근로조건이 개선되고 투표
2012년 여성가족부는 연 13만명의 여성 일자리 연계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 및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리고 성희롱·성매매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23일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2012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새일센터 등 취업 인프라를 확충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