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를 즐길 풍성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이번 연휴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축제인 수원월드컵경기장 행사, 영주 선비문화제, 전주 민속놀이 체험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동해 해군함정 견학까지 알차게 구성된 지역 축제들을 소개한다.
수원 '월드컵 놀이동산' 행사
경기 수원시에서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
국립중앙박물관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중 2200여 점을 전국 10개 소속 국립박물관으로 옮겨 상설전시 활용을 대폭 늘린다.
3일 박물관은 "많은 지역민이 언제든지 편하게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25건의 지정문화재를 포함한 2200여 점을 전국 10개 소속 국립박물관 상설전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궁극적 환상’ 묻는 루스 질문에
“핵무기 비밀번호” 답한 인공지능
AI 글로벌경쟁 면밀히 대비하되
디스토피아 가능성도 경계해야
유행과 시류를 좇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물어봤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2016년 5번기 제4국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여기서 5번기란, 세계적 관심 속에 2016년 3월 서울에서 펼쳐진 ‘구글 딥마인드 챌린
깊은 가을의 색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조용히 스스로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귀여운 ‘댕댕이’를 위한 펫 리조트, 사랑하는 가족과 떠나는 캠핑 등 주위를 둘러보면 소리 없이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 천년고찰에서 만난 또 다른 나. ‘신륵사 템플스테이’ = 천천히 소리 없이 흐르는 여강. 그 곁을 천 년 동안 지킨 고찰
“뭐니 뭐니 해도, 신입사원 교육 때가 가장 재미있었지.”
대다수의 포스코 직원이 하는 말이다. 신입사원 교육 동안 끈끈하게 다져진 입사 동기들과의 우정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은 그룹 공통 입문교육에서는 본인 소속회사 외에도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여러 그룹사 동기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 3주간의 그룹 공통 입문교육과
올여름 국내로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지역별 관광지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카드’를 미리 알아보자. 최근 지자체마다 관광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음식ㆍ숙박ㆍ공연ㆍ체험ㆍ쇼핑 시설의 통합할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투어패스를 출시하고 있다. 이에 코나아이가 17일 주요 투어카드를 소개한다.
◇남도패스, 광주전남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라는 애절한 노랫말이 울려 퍼진 곳. 동학농민혁명 아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한국에서 가을철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내장산이 있는 곳.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가 살아있는 전라북도 정읍시를 찾았다.
'반란', '역적'으로 몰렸던 선조들의 아픔을 기억
오늘(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 자치단체가 함께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가을 여행주간(10월 20일~11월 4일)'을 진행한다.
◇대전·충청도
대전시는 가을 여행주간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를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를 맞아 6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20분부터 4시20분까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충효당과 영모각을 관람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과 주영훈 경호실장,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유시
지금 대구는 도시 전체가 뮤지컬 축제 현장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로고의 배너가 거리에 물결 치고 국내외 공연 26편이 매일 밤 상연되며 뮤지컬 관련 부대 행사들이 곳곳에서 시민들의 즐길 거리가 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축제이다. 왜냐하면 뮤지컬은 대규모 자본과 1000석 규모의 공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이 2원사 준공식을 연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2원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유림, 안동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수련원은 설립 이후 10년간 변변한 시설도 없이 운영하다가 지난 2011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책 ‘선비처럼’을 펴내며, 우리 정신문화의 새로운 가치관으로 ‘선비정신’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국장, 통계청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한 뒤, 기획예산처 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그는 은퇴 후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이자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겸하며 선
나는 무릎이 약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랄 때 무릎을 자주 꿇는 바람에 발육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어려서 남의 집에 가면 할아버지와 사랑방에서 기거하며 익힌 예법이랍시고 무릎을 꿇고 앉곤 했다. 편히 앉으라고 말해 주기를 기다리며 공손한 척 무릎을 모으고 앉았던 게 지금 생각하면 같잖고 우습다.
옛날엔 어른이나 스승 앞에서 이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 141명이 10일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아 선비문화체험 인성 교육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비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청렴과 결백, 배려와 존중, 충과 효의 정신을 통해 은행원이 갖추어야 할 도덕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직원들은 도산서원에서 전통복
전력거래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임직원 26명을 선발, 선비문화 체험 및 반부패 청렴현장교육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선비의 청렴사상을 배울 수 있는 현장중심 참여학습을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은 교육기간 동안 선비들이 일상에서 행했던
기업은행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퇴계 이황 선생 동상을 건립·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상은 정자관을 쓰고 의자에 앉아 책을 읽다 온화한 눈빛으로 앞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 퇴계 선생의 정신과 삶을 배우고 실천해 반듯한 도덕 사회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건립됐다는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동상의 크기는 높이 1.7m(
조준희 기업은행장(사진)이 임기 내에 세우고자 했던 예술·교육·이념 정립을 완성했다. 사회적 책임과 이미지 제고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조직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이달 말경에 안동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원에 퇴계 이황의 동상을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과 기금이 올해 보다 4.2% 늘어난 3조600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 예산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되는 콘텐츠산업 부문에 예산을 많이 증액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예산이 올해 보다 915억원(9.1%) 증가한 1조598억원으로 편성돼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신성장동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