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갑(文胎甲) 전 한국신문협회장이 30일 오전 11시께 별세했다. 향년 94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1930년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에서 태어났으며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사촌 형이다.
고인은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58∼1973년 동양통신 기자로 활약했다. 정치부장,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이후 고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이름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친야 성향의 시민언론단체가 만 하루만에 일부 희생자 이름을 삭제했다.
14일 '시민언론 민들레'는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기준 이태원 참사 희생자는 총 158명이지만 명단은 그 이전에 작성돼 155명의 실명만 담겼다고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희생자 명단 공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족들의 동의 없이 공개된 것이어서다.
14일 인터넷 매체 '민들레'는 홈페이지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155명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적힌 포스터를 게재했다. 명단
▲손주환(전 서울신문 사장) 씨 별세, 김소자 씨 남편상, 손현·영·창우 씨 부친상 =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2, 발인 3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00
▲주용식(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전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 사무총장) 씨 별세 = 31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3일 낮 12시, 02-860-350
▲이동훈 씨 별세,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한국어문기자협회장)·소영 씨 부친상, 이동화(전 서울신문 사장) 씨 형님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 씨 장인상, 윤해민 씨 외조부상 = 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02-923 4442.
자유한국당은 4일 전 청와대 특감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논란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이성춘 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의원
공무원 급수는 1주일 중 세종청사에 머무는 일수라고 한다. 과장급 이상 관리자는 역할 중 정무의 비중이 크다. 상급기관, 관계기관과 협의가 주된 업무라 사무실을 비우는 일이 잦다. 반면 사무관은 실무자다. 관리자의 정무적 판단이나 결정에 따라 각종 보고서와 회의 자료를 작성한다.
그런데 그 판단이나 결정 과정은 때론 폐쇄적이고, 비합리적이다. 대개의
청와대는 31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튜브를 통해 폭로한 ‘청와대가 서울신문 사장 교체 시도와 KT&G 사장 교체 지시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먼저 서울신문 사장 교체 건에 대해 “서울신문 전 사장은 임기 마치고 후임 인사가 늦어져
KT&G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백복인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해 귀추가 주목된다.
KT&G는 7일 대전의 KT&G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KT&G 사장추천위원회는 10여명의 내외부 공모자 가운데 선발 절차를 거쳐 백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내정했고, 이번 임시 주총 의결로 공식적
KT&G 후임사장 공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심사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는 내외부 인사 10여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KT&G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에 후보군을 추려 늦어도 이달 내에 최종 후보를 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달 초면 새 사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장 공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전통 'KB맨'으로 유력 후보 중 한명이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전 부행장은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달했했다.
그는 전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KB회장에는 더 훌륭한 분이 올라야 한다"며 "연륜과 경력 부분에서 더 출중한 분이 오를 거라 믿는다"라고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군이 1차 선정된 결과, 내부출신과 외부출신이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내부 출신들의 경우 최고경영자(CEO) 경험이 부족해 리더십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외부 출신들은 노조의 외부 불가론이 걸림돌이다. 회장추천후보위원들 간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과
장태화 전(前) 서울신문 사장이 지난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6세.
경북 칠곡 출생인 고인은 일본에서 유학한 후 육군본부 정보국장 고문 등으로 일하다 5·16 군사 쿠데타에 가담했다.
이후 중앙정보부장 고문과 공화당 의정 고문 등을 거쳐 1965∼1972년에 서울신문사장(12대)과 한국신문발행인협회 이사장 및 한국신문협회장 등을 지냈다.
고인은
언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언론인공제회가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한국언론인공제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언론계·학계·금융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공제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언론인공제회는 앞으로 언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 및 탐사와 발굴을 통
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차기회장 선정작업이 돌연 중단되면서 농협이 술렁이고 있다. 일각에선 지주회장 선임을 두고 회추위원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농협금융은 4일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었으나 회장 후보군을 추가로 좁히지 못해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회추위는 1차 회의 때
경동중고 총동창회(회장 임종웅)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경동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과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총장, 정동기 법무법인바른 변호사(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동인상'을 수여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제2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를 오는 27일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국토부장관은 교통안전